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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대표팀 노장 지윤남 선수 브라질 전에서 만회 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 ||
2010 남아공월드컵 G조 브라질 전에서 멋진 골을 넣은 북한 지윤남(志尹南,34) 선수의 연봉은 북한돈 6만원(한화 약 13만원)이라고 중국 언론이 밝혔다. 이는 지윤남 선수의 브라질 전 플레이를 극찬하기 위한 엑센트였다.
상대팀 공격수 카카의 연봉(5천만 유로)의 1/400,000 수준이지만 골까지 성공하면서 전혀 밀리지 않는 공격력을 과시했다고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網易)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은 16일자 '포커스 뉴스' 기사에서 또다른 자료에 의해 북한 선수들과 브라질 선수들의 연봉을 대비했다. 소후닷컴은 '북한팀 연봉 144위안, 카카가 2분 동안 뛰어 받는 돈'이란 제하의 뉴스를 소개했다.
이 기사에서 소후닷컴은 "월급 12위안(약 2천원)을 받는 지윤남이 연봉 900만달러를 받는 브라질 카카와 싸워 대등함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소후닷컴은 정대세 선수의 사진을 집중적으로 실으면서 "북한팀이 남아공의 기적을 연출했다"고 보도했다.
어제 오늘 사이 중국 언론들은 북한팀의 브라질 전 선전을 크게 다루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종 밀리던 북한팀이 "후반 막판에 지윤남이 멋진 골을 성공시킴으로써 브라질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반관영 통신사 중국신문은 "FIFA 랭킹 1위와 105위가 맞붙어서 2팀이 모두 승리하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북한팀의 선전을 높이 평가했다. 이 통신은 "북한이 최약체라는 느낌이 없었다"면서 "1차전을 통틀어 높은 관심과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내 조선족 매체들의 북한팀 평가도 눈에 띈다. 길림신문은 16일자 '조선 사나이들 행동으로 증명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북한팀의 대단한 의지와 1골 차 패배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지윤남 선수가 경기 후 브라질 선수와 유니폼을 바꿔 입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으로 대등했던 경기내용을 표현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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