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관공서 정보검색센터 어린이 게임방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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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관공서 정보검색센터 어린이 게임방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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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채팅에 열중하는 아이들만 가득한 정보검색센터

몇 년 전부터 각 관공서에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이 가능한 PC를 구비해 정보검색센터(이하 검색센터-관공서별로 명칭이 다를 수 있음)를 운영 중인데 소규모 관공서의 상당수 검색센터가 어린이들의 게임방으로 전락한 실정이어서 해당 관공서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역 동사무소와 우체국 검색센터를 이용하다 보면 검색용 PC를 마치 개인 소유물처럼 여기고 장시간 게임이나 채팅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이 아이들로 인해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기 힘든 게 현실이다.

이에 대해 모 관공서 담당자는 그런 문제점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검색센터만을 담당하는 직원이 따로 있지 않고 그곳을 이용하는 어린이들 대부분이 불우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해를 해줄 것을 부탁했다.

다행히 최근 각 관공서에서는 민원인들의 불만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검색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게임 중이라도 민원인들이 불편함 없이 정보검색을 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하는 동시에 최소 한 대의 컴퓨터는 민원인 전용으로 관리하고 있어 이러한 노력들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겠다.

아울러 구청 이상의 관공서와 공무원이 검색센터를 쉽게 바라볼 수 있는 관공서는 비교적 통제가 잘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검색센터를 개방형으로 바꾸거나 고장난 PC를 바로바로 수리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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