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0 컬러풀 대구 다문화축제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구시, 2010 컬러풀 대구 다문화축제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하는우리, 컬러풀다문화축제한마당!!

^^^▲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2010 컬러풀 대구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 우 영 기^^^
대구시는 제3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면서 다문화를 존중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 13일(일) 오전 10시부터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2010 컬러풀 대구 다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10 함께하는 우리, Colorful & Wonderful Festival”이란 슬로건 아래 메인무대와 52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참여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체험, 생활에 유익한 각종 정보가 제공된다.

1부 개회식에서는 내·외국인가정 자녀로 구성된 풍물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3명의 외국인주민이 우리 지역에서 행복하게 살아온 이야기를 발표하고 외국인주민 정착에 공이 많은 내국인과 외국인주민 8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2부 다문화축제에서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내·외국인이 상호 소통·화합하여 진정한 이웃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문화·음식체험, 생활상담, 다문화그림전시 등 다채로운 부스와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전통 민속공연, 축하공연, 울려라 골든벨 등 외국인주민 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대구의 다양하고 활기찬 이미지로 구성한 Colorful Together Zone 중 개회식 후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Blue Zone에서는 외국인 장기자랑, 전통민속공연 등이 17:00까지 진행되며,Yellow Zone은 다문화가정 부모교육상담과, 외국인 출입국관련 상담 등 생활상담과 진맥, 간단침술, 혈압체크와 체성분분석 등 건강측정과 상담 등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무료건강검진코너, 해외송금 등 체신상담, 책나눔 운동, 국제전화무료통화 등 외국인주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Pink Zone은 전통음식체험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본의 가쓰오부시 우동과 오꼬노미야끼, 라오스식 닭꼬치, 한국의 미숫가루, 냉콩국수 등 아시아 각국의 맛깔스런 음식을 시식할 수 있다.

Black Zone에서는 아이들에게 소인국을 체험하게 하는 미니세계건축조형물과 대구시교육청에서 선발한 다문화그림들이 전시되어 있고 내·외국인주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염원하는 희망·행복·소원 리본 달기 이벤트가 펼쳐진다.

Green Zone에서는 투호, 용머리 만들기 등 한국 전통놀이와 세계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으며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가족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부스, 한지 및 짚풀공예 등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올해는 더욱더 외국인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평소 생활에 도움이 되는 부스를 늘였으며 내국인들에게도 다양한 다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돕고자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대구에는 2만 6천 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등 다양한 체류목적으로 거주하고 있다”며, “해마다 점점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부기관, 학계, 민간단체 등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외국인주민의 입장에서 글로벌시대에 앞서가는 다문화정책을 마련하여 내·외국인이 서로 화합·상생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내·외국인 가정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편견을 해소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내국인가정 12세대와 외국인주민가정 12세대를 결연하는 “내·외국인가정 자매결연사업”을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6월 4일에 달서구 감삼동 알리앙스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