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남로 지하상가 일부 붕괴, 대형사고로 이어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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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남로 지하상가 일부 붕괴, 대형사고로 이어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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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냉각탑 침하, 인명피해는 없어 다행

^^^▲ 외부 대형냉각탑이 지반약화로 침하되면서 붕괴되어 버린 금남로 지하상가
ⓒ 시민 김동현 제공^^^
19일 오후5시38분경 광주시 동구 금남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공사장 인근 지하상가 외부 냉각탑이 침하하면서 붕괴가 되어 지하상가 3곳이 무너져 내렸다.

이사고로 공사현장 인근 금남지하상가 2공구 10여m가 무너져 내렸으며 다행히 점포가 비어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18일부터 지하상가 천정에서 물이 새는 등 침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상가 상인들이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고로 지하상가 2동 26호부터 28호까지 점포 3곳의 천장도 무너져 내렸다.

이번 사고의 원인은 지상에 설치된 대형냉각탑 3곳 바로 아래 부분이 지하상가 입구로서 처음부터 지반이 취약한 곳이였으며, 그주변에서 4층 높이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차장 설립공사 진행 중이였으며 , 5.18 30주년 기념행사로 인해 무대 및 각종 장치가 설치돼 있었다.

특히 사고가 난 금남지하상가는 충장로 번화가와 각종 쇼핑몰이 밀집 된 곳으로 연결되어 있어 평일에도 유동인구가 많으며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가 매일 열리고 있는 중인데 하마터면 대형피해로 이어질뻔 했다.

관계자들은 추가붕괴의 위험이 있어 안전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사고의 원인을 “약해진 지반으로 인해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계당국은 금남지하상가 2공구의 통행을 금지하는 한편 금남공원에서 옛 전남도청에 이르는 금남로의 차량 통행도 통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5ㆍ18민주항쟁 30주년 기념 행사도 차질이 빚어지게 될 전망이다.

^^^▲ 좌측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공사중에 있으며 구,도청 앞 분수대에는 5.18 관련 행사로 각종 무대가 설치되어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 했다.
ⓒ 시민 김동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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