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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마침내 드러난 관계와 감출 수 없는 비밀, 이를 둘러싼 그들의 엇갈린 욕망이 격렬하게 충돌하는 영화 <하녀>.
2007년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의 지원으로 한국영상자료원이 디지털 복원한 원작 '하녀'가 2008년 칸 영화제를 통해 공개돼 찬사를 받으면서 <하녀>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탑 프로젝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60년 작 '하녀'가 당대 톱스타의 출연은 물론 과감한 스토리와 에로티시즘으로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하고 스릴러 장르의 교과서로 불리는 걸작인 만큼 <하녀>가 원작의 매력을 어떻게 변주시킬 것인가는 어떤 영화의 리메이크보다도 큰 기대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 날 메인 예고편, 4인 4색 캐릭터 영상, 메이킹 필름 상영에 이어 마련된 간담회에서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임상수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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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이어서, “육체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정신적으로는 행복했다”며, “그 힘듦이 스트레스가 아닌 쾌감으로 다가온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결혼 후 작품 선택이 달라진 점에 대해 전도연은 “결혼을 했다고 나의 영화 선택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번 영화를 촬영하며 내가 왜 이런 것들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었다”며, “고마운 건 남편이 결혼 후에 달라지는 것을 원치 않았고 그 모습 그대로 있어주길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서, "영화 선택할 때 남편과 가족의 힘이 컸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은이' 역에 대해 전도연은 “‘은이’는 지나치게 순수하기 때문에 당당하고 솔직하다”며, “그 캐릭터를 다 이해하고 촬영을 마친 것도 아니었고 늘 은이에 대한 물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 날 문득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나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와이어 액션에 대해 전도연은 “내가 워낙 작품을 많이 해서 다들 와이어를 해본 줄 아신다"며, “너무 힘들었고 공중에 몸을 맡겨야 하는 것이 이토록 어려운 것인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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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에피소드에 대해 이정재는 "처음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배우들과 식사를 한 번 했다"며, '촬영 전에 모든 배우들과 함께 밥을 먹었는데 체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윤여정 선생님, 전도연 씨도 기가 세고, 서우도 만만치 않다"며, "촬영은 해피하게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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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특히 그 작품이 임상수 감독님의 작품이어서 더 행복하다”며, “모 오락프로그램에서 임상수 감독님의 ‘바람난 가족’에 참여하게 된 것은 생계 때문이었다고 농담반 진담반 얘기했는데 이번 경우는 생계문제와 관련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임상수 감독님과는 이번이 벌써 4번째 함께 하는 작품이다"며, "솔직히 나를 불러 주는 감독이 임 감독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전도연에 대해 윤여정은 “감독의 디렉션을 스폰지같이 받아들였다"며, "내가 저 나이에도 저런 태도로 연기했었나 생각하게 돼 도연이에게 정말 많이 배웠다”고 밝혔다.
영화 <하녀>는 오는 5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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