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MB가 김정일을 친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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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MB가 김정일을 친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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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친구는 친구, 敵의 친구는 敵이라면 대한민국 운명은...

 
   
  ^^^▲ 이명박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 뉴스타운^^^
 
 

미국에서 한 친한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도널드 그레이그 전 주한미국대사가 7일 출간 된 '2020년 대한민국' 이란 책자에서 '2009년 늦여름부터 약 6주일간 세 차례 이 대통령을 만날 수 있었는데 (북한과 관련한)사고에 상당한 변화와 진전이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기술한 것으로 알려 졌다.

그는 책을 통해서 8월 중순경까지 다소 경직된 대북관을 가지고 있던 李 대통령이 북에서 온 김대중 사망 조문단과 만난 이후 현격한 변화를 보였다고 하였다.

8월 11일(?)경 '남북한 관계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기대를 아예 접어버린 게 아닌가 하는 인상마저 보였다' 던 이 대통령이 그 후 12일 만인 김대중 장례식에서 만났을 때는 이 대통령이 '상당히 우호적인 톤으로 (북한 조문단과의) 대화가 진행된 부분에 대해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은 듯 했다' 면서 '북한을 적이 아니라 친구로 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나이도 같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그레그 전 주한 미국대사의 저술내용 대로라면, 이명박 대통령은 2009년 8월 11일경까지 만해도 북을 불신했으나 북의 조문사절을 접견하고 김대중 장례식을 치른 2009년 8월 23일부터 갑자기 우호적으로 돌변했다는 것이다.

MB가 정말로 북에 대하여 김정일과 나이가 같다는 사실까지 들먹이면서 '敵이 아니라 친구로 대하고 있다'는 발언을 했는지, 통역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는지, 그레이그 씨가 말귀를 못 알아듣고 '엉뚱한 소리'를 책에다 썼는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지구상 유일의 초강국인 주한 미국대사까지 역임한 필자가 '남이 하지도 않은 말'을 실제로 한 것처럼 작문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통역과정에서도 뉴앙스의 차이가 있을지는 몰라도 전혀 아니 한 말을 통역했을 리는 없다고 볼 때 MB가 '김정일(北)은 적이 아니라 친구'란 표현을 사용한 것만은 사실이라는 가정 하에 문제점을 짚어보자.

1. 아직까지도 6.25를 북침이라고 우겨대는 남침전범집단 수괴이자 8.18 도끼만행, 아웅산묘지폭파, KAL 858기 공중폭파 뿐만 아니라 1.2차 핵실험에 이어서 2008년 7월 11일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주부를 등 뒤에서 저격 사살한 핵 인질범 국제테러원흉 김정일과 이명박이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단 말인가?

2. 그레이그 씨가 발간한 책에 의하면, 2009년 8월 초에서 8월 23일 까지 불과 2주 만에 MB의 대북관과 김정일에 대한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김대중이 죽자(8.18) 김정일이 김대중재단에 조문특사 파견을 통보(8.20)한 후 조문단 6명을 파견(8.21~23), 이 대통령은 23일 오전 9시 청와대에서 김기남 김양건 등 북 조문사절단 30분간 접견 시 김정일의 정상회담 (구두)메시지에 감격이라도 하였단 말인가?

3. 이명박은 이에 앞서 2009년 7월 20일 '중도를 이명박 정부의 국정노선의 기조로 삼겠다'고 선언한지 불과 1개월여 만에 '김정일을 적이 아니라 친구로 대하겠다'는 망발을 한 것이다. 만약 이 말이 이명박의 '眞心' 이라면, 북괴집단을 敵으로 삼고 김정일을 철천지원수로 여기고 있는 대한민국과 5000만 국민은 이명박의 친구인가 적인가가 불분명해 진다.

4. 1979년 미국과 수교를 한 중국의 등소평이 80년대 초 대한민국과 중국 간 수교문제에 관하여 '문은 닫혀있지만 빗장을 잠근 것은 아니다'며, 한국이 대문을 밀고 접근해오면 수교가 가능하다는 뜻의 유명한 폐문불쇄(閉門不鎖)정책을 표방하면서 '친구의 친구는 친구요 적의 친구는 적' 이라고 했던 비유에 비춰볼 때, 남침전범수괴 김정일과 친구같이 지낸다는 이명박은 국가를 보위하고 헌법을 수호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자격상실이다.

5. 따라서 '김정일과 친구'라는 이명박의 발언이 그레이그 전 주한미국대사에게 전해진 경위와 배경뿐만 아니라 그 발언의 진의는 반드시 밝혀야 한다. 3.26 참사 사건처리과정에서 '북의 개입가능성을 애써 배제' 하려던 청와대 태도로 인해서 야기 된 혼선과 침몰원인규명에 앞서 '배를 만들어 보아서 파도에 두 동강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안다'는 등 예사롭지 않은 일련의 발언도 철저히 따져 보아야 할 것이다.

6. 이명박이 '김정일과 친구로 지낸다'는 말이 그 흔한 '사실무근' 이나 통역의 실수로 인한 오해에서 비롯된 '오보' 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지만, 만에 하나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명박은 대통령에서 물러나야 한다.

7. 2009년 8월 무슨 일이 있었나?

8.4~5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방북 북 억류여기자 2명 석방
8.10~17 현정은 현대아산회장 방북 추선이산가족상봉 추진
8.18 대북뇌물사건주범이자 6.15 망국선언 김대중 사망
8.20 북 아태위원회 김대중재단(박지원)을 통해 조문사절파견 통보
8.20~23 김기남 김양건 등 6명의 조문사절 남파
8.23 오전 9시 김기남 김양건 청와대 방문 30분간 이명박 면담

면담직후 청와대에서는 '김정일의 정상회담 제안은 없었다'며 오리발을 내민 반면에 北 중앙통신은 23일 김정일 위임에 의해 서울을 방문했던 조문단이 도착했다는 보도와 함께 특사조문단이 이명박 대통령을 면담하고 '북과 남 사이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었다'고 전하면서 김정일이 정상회담을 제안해 왔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유포 되었다.

8. 명색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독립과 영토의 보전, 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수호의 책무를 가진 이명박이 철학과 소신이 아무리 없다고 해도 불과 한 달도 안 되어 2~3주 만에 대북한 인식과 태도를 180도 바꿨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는 MB의 사상이념이 당초부터 명확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

9. 대한민국 어디로 가야 하나?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함을 사명으로 하는 대한민국 국군과 헌법 제39조의 명령에 따라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 한 애국시민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 물음에 대한 답은 5000만 국민 각자가 스스로의 가슴에 물어 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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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없다 2010-04-07 17:10:48
엠비는 철학이 없습니다
가볍고 경솔해서 깊이 생각하지않고 일처리합니다
나랏일을 깊이 고뇌해야하는데
인테넷 여론 들여다보면서 정치합니다
이슈가 있을때 네티즌들이 난리치면
뒷날 어김없이 그 문제를 거론합니다
적흥적이고 저돌적입니다
저런사람한테 칭찬 좀 해주면 흥분해서 더 오버질입니다
위험하지요

익명 2010-04-07 18:42:40
남한이 한반도 주고적통일은 어렵갰다.

미라클 2010-04-08 10:52:55
mb의 사람기용도 자기와 같은(경박,탐욕,군면제...)사람들만 기용하지요.

총도 한번 못쏴본 사람들이 지하실에서 안보회의 한다고 무슨 대책이 나오겠습니까?
나온게 겨우 북의 소행이라는 증거가 없다는것.....!!!

나정일 2010-04-08 14:15:20
MB만한 인물 잇으면 나와보라고 그래.
조문단 애들 보내 야그 듣고 보니 MB도 괜찮은 인물이야. ㅎㅎㅎ

가명 2010-04-08 23:24:54
잘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거기에는 이러한 이유가 있을 것 깉습니다. 2MB는 예부터 러시아의 에너지 자원을 육로로 연결했으면 하는 생각을 기자고 있습니다. 그 욕심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친구를 해 놔야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물론 임기동안 해결은 않겠지요. 임기동안 해결한다면 자신에겐 경재적 이득이 하나도 없을테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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