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지난해 외형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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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지난해 외형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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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액 1,579억으로 완만한 성장 곡선

희림이 지난해 글로벌 경기에도 완만한 성장곡선을 그리며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1,579억원으로 전년 1,558억 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약 134억원, 영업이익률은 8.5%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경기침체로 불안정했던 지난해 시장환경 속에서도 희림이 이처럼 선방할 수 있었던 데는 빠르고도 유연한 위기관리 덕분이었다. 무리한 외형성장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내실경영과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쓴 것이 실적으로 나타난 셈이다.

희림은 2008년 하반기 불어 닥친 금융위기 여파로 지난해 민간을 중심으로 시장이 보수적으로 바뀌자 성장과 내실의 균형을 맞추는 데 주력했다. 대외적으로는 각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으로 내놓는 공공 물량을 중점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친환경설계와 BIM 등 최첨단 기술과 인재양성 등 향후 지속가능성장을 견인할 성장동력에 주력해왔다.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불구, 필리핀 및 탄자니아 등 신규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등 ‘해외시장 다각화’ 목표도 성실히 실현시켜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아부다비 CNIA청사(약 130억원), 베트남 하노이 텔레콤 사옥 설계(약 72억원), 한국석유공사 신사옥 설계(약 64억),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성사업 CM(약 63억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경기장(약 58억원)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상반기에 약 860억원이었던 수주 실적은 하반기에 약 1,260억원으로 끌어올렸고 2009년 연간 2,132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특히 최근에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건설경기와 민간시장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상승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4분기 수주실적은 역대 최고를 경신했고, 새해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 2009년 1월만 300억원을 넘어 또 한번의 역대 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시장회복세에 희림의 글로벌 브랜드 상승, 성장모멘텀 강화로 2010년에는 수주, 매출 성장성 및 이익률 안정화가 기대된다. 희림은 올해 매출액 1,88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등 외형성장은 물론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0.6%)을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희림은 고배당 수준의 현금배당을 결의해 한결같은 주주 우선경영 방침을 확고하게 보였다.

지난해 말 주식배당 4%를 결정해 공시했던 희림은 연말 당기 순이익이 결정된 만큼 주당 200원(시가배당률 1.85%)에 해당하는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배당성향 약 30.3%(현금배당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작년 23.9% 대비 상향된 것이다. 앞으로도 희림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주주 이익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희림 기획본부 최은석 전무는 “설계와 CM은 건축의 기획부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경기에 선행한다고 볼 수 있다”면서 “최근 뚜렷한 회복세를 실감하고 있어 올해 수주 전망이 밝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올해 해외시장 다각화와 우량 프로젝트 집중 공략으로 외형 성장을 이루고 지속적인 조직혁신을 통해 내실 경영 이어갈 것”이라면서 “외형과 내실, 두 마리 토끼 잡아 매출 1,880억원 달성하고 주주들의 성원에도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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