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흑표부대, 미호천 수중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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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흑표부대, 미호천 수중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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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천 일대서 특전대원 50여명 폐사물고기 수거

^^^▲ 특전사 흑표부대 장병들이 미호천 일대에서 폐사된 수중 물고기를 수거하고 있다.^^^
특전사 흑표부대가 금강의 상류인 미호천을 살리기 위해 수중정화활동에 나섰다.

흑표부대는 23일(화) 오후 미호천 일대에 스쿠바(SCUBA) 및 UDT 전문교육을 받은 특전대원 50여명을 비롯해 모터보트, 잠수장비 등 전문 인력과 장비를 투입,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했다.

부대가 한겨울에 수중정화활동에 나서게 된 것은 최근 미호천에서 물고기가 집단으로 떼죽음 당한 것과 관련, 청원군의 긴급요청에 따라 폐사된 수중 물고기를 수거하기 위해서다.

청원군에 따르면 폐사된 수중 물고기는 일반인이 수거하기가 어려울 뿐만아니라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악취발생과 수질악화가 우려돼 흑표부대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밑의 폐사된 물고기는 매년 해상훈련으로 실전경험이 풍부한 특전대원들이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으로 들어가 잉어, 준치, 메기 등 폐사된 물고기를 마대에 담아 아웃모터 보트를 이용하여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대원들과 함께 정화활동에 나선 정찰대장 신동기 소령은 "지역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수중정화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것이 곧 나라를 지키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지역사회의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흑표부대는 지난 '94년 충주호 수중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대전ㆍ충청지역 500만 주민의 취수원인 대청호와, 보강천 등에서 매년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충청지역 상수원 수질 및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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