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은 지난 24일부터 엿새 동안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펼쳐진 이 대회 양궁에서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4개를 뛰어넘어 금 5, 은 4,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7일 최미연(22.광주여대)이 여자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한국은 28일 개인전에서 한국 남녀가 동반 우승의 감격을 맛보며 '골든데이'를 합창했다. 특히 한국은 여자 개인전에서박성현(20.전북도청)과 윤미진(20), 이현정(20.이상 경희대) 1~3위를 휩쓸었고 남자부에서도 방제환(20.인천 계양구청)과 대표팀 선배 이창환(21.한국체대)이 나란히 금,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 마지막날인 29일에는 남자 컴파운드 단체가 금메달을 따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이탈리아에 아쉽게 내줬던 아쉬움을 달랬고 세계 최강인 여자 단체도 양궁에서 이변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올해 세계선수권과 프레올림픽에서 메달을 휩쓸었던 한국 여자는 이 대회마저 휩쓸어 여전히 세계 최강임을 재차 확인시켰고 입문한지 불과 1년 남짓된 선수들이 거의 전부인 남녀 컴파운드에서도 언제든지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음을 만방에 과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양궁경기장에는 엿새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만원 사례를 기록하는 등 지역민들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고,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도 서포터스를 조직해 참가국들을 열렬히 응원해 외국 선수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국 남자 양궁이 콤파운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29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콤파운드 단체전 결승에서 조영준(상무), 정의수 최용희(이상 한일장신대)로 이뤄진 한국이 네덜란드를 25-21로 제쳤다. 4강전에서 영국을 22-20으로 물리친 한국은 결승에서 네덜란드와 12발째까지 11-11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상대 두번째 사수로 나선 루카스 스쿨만스가 3발 가운데 2발을 놓친 사이 조영준이 3발을 모두 적중시켜 14-12로 앞서 나갔고,이후 마지막 27번째 발을 제외하고 모두 과녁에 명중시켜 낙승했다.
단체전에서는 6개팀 이상이 참가해야, 4개팀이면 금메달만 시상
여자는 준결승에서 러시아와 21-21로 비긴 뒤 슛오프에서 2-1로 극적으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강호 미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19-21로 졌다. 한국은 참가국수가 4개국에 불과해 은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다. 유니버시아드 단체전에서는 6개팀 이상이 참가해야 금 은 동메달을 모두 주고,5개팀이면 은메달까지,4개팀이면 금메달만 시상한다.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는 세계 최강인 윤미진 이현정(이상 경희대) 박성현(전북도청) 트리오가 4강에서 우크라이나를 26-14로 일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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