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은 살아있다> 유승규 문학제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흙은 살아있다> 유승규 문학제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주기 추모제, 제1회 문학상 시상식 겸해

사인자인, 사인자천(事人者人, 事人者天) "사람을 섬길 줄 아는 사람이 참사람이고 그가 곧 하늘이다." 이 글을 가훈으로 삼아 올곧은 삶의 모습으로 흙의 문학을 일구어온 소설가 유 승 규 선생의 10주기 추모제 와 2003년 제정된 제1회 문학상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관성회관 야외음악당에서, 유 승규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한국농민문학회와 옥천 문인협회가 주관하여 관계기관과 여러 문화 단체의 후원 아래 가진 이 행사로 인해서, 한국 문단사의 거목인 정지용 시인의 고향에서 또 한사람의 문인이 뿌리는 문학의 향기를 온 국민이 향유하게된 것이다.

흙에서 태어나 오직 흙의 문학만을 고집하며 고생스러운 문학활동에 전념하시다 가신 님의 뜻을 높이 기리기 위한 많은 문인들의 뜻을 담은 조촐하면서도 화기애애한 정이 넘치는 행사였다.

일제 강점기 농민의 실상을 표현하여 농민문학을 꽃피우고 전환기 농민문학사를 빛내신 유일한 문인이시다. 흙 문학 의 대표적인 이 무 영 선생의 제자로, 문학수업을 하고 선생의 추천으로 문단에 나왔다. <빈농>을 비릇한 두더지, 아주까리, 느티나무 등 중, 단편 무려 150여 편의 농민과 농토를 소재로 한 흙의 소설만을 써 오신 것이다.

우리농민들의 애환을 그리며 농촌의 문제를 제기하고 농촌계몽에 앞장서서 농민의 정서를 대변 하셨던 것이다. 도시와 농촌 삶의 모습에서 농민들의 입장에서 흙을 지키시려는 강한 의지로 일관하신 농민소설가이신 것이다.

이날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된 구 인환 (소설가)서울대 명예교수는 국민훈장 동백장, 한국문학상, 소설 문학상등, 권위 있는 문학상을 두루 수상한 한국문단의 중진으로 한국문단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이날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한국농촌의 현실을 직시하며 여러 측면에서 피폐해가기만 하는 농촌의 정서 속에 개최된 이 문학행사야 말로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농민문학회의 문학행사로 공감하는 분위기와 농촌정서 함양에 회원문인들의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대단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유명방송인 김수미씨(전원일기: 일용엄마) 유작"빈농"중 일부 맛깔스런 낭독 은 이 행사를 한층 빛나게 했다. 흙 냄새나는 고장에서의 이러한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고있는 한국농민문학회(회장, 이 동휘, 소설가)여러 문인들의 노고가 지대하였음을 상기하며 이 글을 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