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구제역 차단위해 2억5천만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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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구제역 차단위해 2억5천만원 긴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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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약품 공급·축산농가 일제 소독 등 실시

전라남도는 최근 경기도 포천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한데 이어 지난 18일 연천에서도 추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 예비비 2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남도내 축산농가에 소독약품 13톤을 공급하고 구제역 발생이 종료될 때까지 매주 수요일 전 축산농가에서 일제소독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전남도에서는 도와 각 시군에 구제역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시군 및 축산관련 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역장비를 총동원해 전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해왔다.

또 외국인 근로자 고용농장을 비롯한 축산농가에 이상증상 유무에 대한 예찰을 매일 지속적으로 실시, 아직까지 도내에서는 구제역 의심축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안팎은 물론 농장 출입자나 차량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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