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제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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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이제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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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민만을 믿고 나아가라

 
   
  ▲ 박근혜 전대표  
 

작금에 차기대선후보로 박근혜가 압도적 1위인 이유는 “사심 없는 나라사랑” 이는 성향을 불문하고 부정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거짓과 술수가 난무하는 정치판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투철한 국가관, 정도정치,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있기에...

정권을 잡으면 작금에 와 같이 거짓과 편법이 난무하는 약육강식의 혼란한 사회가 아니라 법과 원칙이 바로서고 상식이 통하며 국민을 대화합 시켜 보다 부유하고 강자와 약자가 더불어 웃음꽃 피어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주리라는 믿음과 MB정권을 견제해 나라가 난국으로 빠져드는 것을 막아 주리라는 기대의 합산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필자도 박근혜가 정권을 잡으면 “사심 없는 나라사랑”으로 헌신하여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주리라 믿고 있다. 그러나 MB정권의 실정에 대해서 국민의 기대치만큼 견제를 해주었나에 대해서는 부족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박근혜의 모습은 지난 대선경선 전후의 행보가 완연히 다르다. 노무현 정권의 실정과 국가정체성도전에 맞서 싸우던 박근혜는 결코 나약한 여인이 아니라 강인한 철의 여인이었다. 사악법을 무효화시키기 위해 엄동설한에 거리에 나가 포효했고 지충호의 칼날 앞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던, 그런 박근혜의 모습을 MB정권 들어서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최근에 박근혜가 세종시 관련 MB정권에 맞서 단호하게 전면전을 선포하는 것을 보면서 필자는 예전의 포효했던 박근혜의 모습을 다시 보는듯해 감회가 새롭고, 예전의 모습으로 박근혜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글을 쓰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MB정권과 결별해야 가능하다고 필자는 믿고 있다.

왜 결별해야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수 있는지는 긴 설명조차 필요가 없을 것이다. 오월동주관계에 근본철학부터 달라도 너무도 다른데다, 아쉬 울 때는 도와달라고 하고 돌아서면 비수를 들이대는 MB의 인격 아쉬울 때는 국정동반자 돌아서니 공천학살 작금의 세종시 문제도 마찬가지다 아쉬울 때는 약속 돌아서자 일방적백지화 아닌가?

MB의 국정운영은 또한 어떠한가. 국민의 뜻에 반하며 밀어붙이기로 운영하니 GH로서는 돕고 싶어도 도울 것은 없고 할 수 있는 일은 비판밖에 없는데 한배를 타고 있으니 운신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상대방이 칼날을 들이대면 어쩔 수 없이 이전투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는 박근혜가 본연의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없다 그렇기에 필자는 MB와의 결별을 주문하는 것이다.

박근혜가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기 위한 첫걸음은 MB와의 결별이 시작이고, 이는 국가와 국민뿐만 아니라 GH자신을 위해서라도 하루속히 결단해야 한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MB가 절대다수의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고, 세종시를 일방적으로 백지화하며 분란을 일으킬 수 있었던 것은 행정권에 이어 여당이 절대과반수가 넘어 입법권까지 장악했기 때문이다. 박근혜가 결별하여 과반수가 무너지면 국정운영스타일을 변경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에 박근혜도 불편한 동거에서 벗어나면 자유스러워져 당당하게 제대로 된 비판과 협조를 할 수 있어 나라가 난국에 빠져드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며, 불필요한 이전투구도 필요 없어질 것이다. 이를 통해 박근혜의 이미지도 좋아져 지지도가 상승할 것은 자명하기에 국가와 국민, 자신을 위하는 길이 된다.

또한 차기대선은 어찌 되리라 보는가, 지난 경선은 편법과 반칙에 GH가 승리를 도둑맞은 것이나 진배없음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차기경선은 어찌 되리라 보는가, MB정권은 GH가 여당경선후보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권차원에서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릴 것은 불을 보듯 자명하기에 지금 압도적 1위와는 상관없이 또 다시 도둑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박근혜가 차기대선을 보다 더 확실하게 하는 방법은 반칙과 편법이 난무하는 여당에서 이전투구하며 경선을 통과하려 할 것이 아니라, MB와 결별하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제대로 된 비판과 협조를 통해 지지도를 높이고 희망으로 거듭 나아 국민에게 직접 심판받는 길로 가는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박근혜는 국가와 국민 자신을 위해서도 하루속히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한 첫걸음은 MB와의 결별이다. 이 길은 험난한 길이 될 것이나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국민만을 믿고 나아가라 반드시 영광이 함께할 것이다.

박근혜 이제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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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민 2010-01-15 21:51:46
한나라당을 일으켜 세운이가 박근혜 이거늘

왜 박근혜가 나가야 하는가?

공감하기 어려움

corea 2010-01-16 21:00:42
우선 존경하는 "윤홍로" 칼럼니스트 님의 고견에 대한
이른바 "반대를 위한 반대"의 의견이 아님을 우선 밝히면서
몇자 댓글을 올릴까합니다 .
우선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님께서
당신께서 직접 용단에 따른 여타한 행보와 결정 하심은
전적으로 박근혜 의원님 만의
구국적 용단에 따르시는 고뇌에 찬 결정하심 으로써
그 가부(可否)와 정부(正否)는 아무도 조언을 하거나
또 할 수 없는 사안에 해당한다고 감히 생각을 합니다 .
하여 거두절미하고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비록 지금 현재는 이명박 대통령님과 그 소통함에 있어서
다소 불합리한 주변의 많고 많은 잡룡들(측근)에 의해서 ??
이렇듯 나라의 큰어른 되시는 두 분 께서
반목과 불신을 거듭하고 계시다고 생각을 하게되면서 ...
이것을 이른바 "한 밥상"과 "한 밥그릇"에 비유해 볼때
이것은 전적으로 이명박 대통령 님의 과오와 실책이
더 앞서시며 더 크시다고 사료가 되며 .
박근혜 의원님은 추호도 한나라당의 내부에서
그 어떠한 변칙적 변화수나 또는 모종의 변화조짐에
절대로 절대로 응해서는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분당 ???
글쎄요 ???
굳이 끝끝내 함께 할 수 없다면 ???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
한나라당에 대한 책임자적 도의적인 십자가를 지시고
멋지게 용퇴 하심이 !
그 이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새벽별 2010-01-16 23:39:57
윤흥로님의 고견에 저도 절대로 공명공감하는 사람입니다.
허나 아기를 낳아서 키운 지극한 어머니의 그 지극하신 사랑처럼 근혜님이 나가시면 MB 와 그 졸개들은 얼시구나 잘됐다...하고 그 횡포가 극에 달할것입니다. 그러니 한나라당을 지키면서 명박이와 대적해야 합니다. 끝까지 한나라당을 사수하시고 그 정치철학이나 그 신뢰와 정직으로써 국민을 사랑하시게 되면 우리 국민은 절대로 행음하지않고 오직 박근혜님만 섬기고 그편에 서서 지킬것입니다.

상록수 2010-02-08 22:47:04
윤흥로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나갈 사람들은 친이죠.
박대표는 안나갈 것같아요. 친이가 열우당처럼 나가면 되죠.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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