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베르트 폴러첸'을 돌팔매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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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베르트 폴러첸'을 돌팔매 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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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을 멈추고 신념과 순수함을 인정해야

^^^▲ 폴러첸 씨^^^
대구 유니버시아드 미디어센터앞에서 자유시민연대 등과 함께 시위을 벌이던 독일인의사 ‘노르베르트 폴러첸’씨의 행위에 대해 비판과 펌하가 계속되고 있다.

‘김정일이 죽어야 북한동포가 산다’, ‘김정일 타도하여 북한주민 타도하자’ 등의 프랑카드를 들고 언론들의 북한측 과잉보도를 항의하던 중 북한기자들의 기습 폭행을 당하는 사건에 발단이 되었다 .

이어 앞서 그는 철원 구 노동당사 앞에서 풍선을 이용해 북한에 라디오를 투입하려는 계획이 당국의 제지로 불발로 끝나고 대구로 이동해 시위를 벌였었다.

‘다 된 밥에 재를 뿌린다’거나 ‘잔치를 훼방놓는다’라는 비난에 개의치 않고 눈에 가시같은 돌출행동을 서슴없이하는 것은 그가 북한 곳곳에서 고통받는 주민들의 삶을 보고 듣고 느꼈으며 사랑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순수했기 때문일 것이다.

말이 쉽지 남의 나라 국민들의 고통을 이방인으로 그것도 이혼에 가정까지 돌보지 않으면서 몸으로 부딪치는 신념에 찬 그의 행동에 격려는 못할 망정 그 순수함을 갂아 내리려는 비양심과 비상식을 보이는 우리들이란 말인가.

‘크레이지 가이’니 ‘트러블 메이커’라니 하는 험담을 들으면서 언론플레이와 계산된 퍼포먼스를 계속하는 것은 그가 체험한 북한주민들의 고통이 얼마나 심각하다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해와 아량없이 뒷전에서 말잔치나 일삼는 위선이 아닌지 뒤돌아 볼 일이다.

새만금의 ‘3보1배’도 그린피스의 주목받는 퍼포먼스도 그 목적이 순수하기 때문에 행위를 부정하거나 의심하지 않는 것과 같이 그의 돈키호테같은 돌출행위가 우리 자신들의 이념갈등과 행동하지 않는 양심을 대변하는 것이리라 믿는다.

“나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북한의 평양, 나의 어린 환자들이 있는 곳이다”라는 변함없는 신념이 그가 더욱 더 ‘라우드 스피커(Loud Speaker)'로 북한정권에 대한 도전의 돌출행위는 계속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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