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아부다비에서 20억 규모 '크리스탈 타워' 설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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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 아부다비에서 20억 규모 '크리스탈 타워' 설계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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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현지 시장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

최근 한국형 원전을 수입해 ‘기술 강국 코리아’의 기치를 올린 아랍에미리에이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희림이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현지 건축설계 시장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또 한번 이뤄낸 쾌거여서 향후 현지 시장 확대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글로벌 건축설계 및 CM•감리업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아랍에미레이트의 허브 홀딩스와 약 20억원 규모의 크리스탈 타워(Crystal Tower, Plot SM5-04D, Saadiyat Marina)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 5월 M.B.Z 시티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허브 홀딩스는 기존 수행과정에서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수의로 체결했다.

아부다비는 2030년까지 인구 300만명이 거주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 주도 하에 아부다비 2030(The Plan Abu Dhabi 2030)’이라는 장기 도시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회기반 시설과 부동산 개발 계획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건축설계 기업으로서는 희림이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희림은 올해 9월 130억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정부기관 CNIA(Critical National Infrastructure Authority)청사 설계를 비롯해 주요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주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 한국형 원전 최초 수입으로 현지에서 한국 국가브랜드 가치가 매우 높아진데다 고부가가치 ‘기술강국’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된 상황이어서 향후 희림의 시장 확대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번 원전 수출 성공으로 한국형 원전에 관심 갖고 있는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터키 등은 이미 희림이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고 조만간 진출할 예정이어서 향후 희림의 해외시장 확대에도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지에서는 아부다비가 대규모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사디얏 아일랜드 프로젝트(Saadiyat Island Project)가 진행 중이다. 자하 하디드의 공연예술센터(The Performing Arts Centre), 안도다다오의 해양박물관, 장 누벨의 루브르 박물관, 프랭크 게리의 구겐하임 현대 미술관 등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희림의 건축물들은 세계적 디자인 각축장에 세워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크리스탈 타워는 아부다비 사디얏 마리나 지역에 지상 13층, 지하 3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로 지어진다. 이름처럼 아름다운 크리스탈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현지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희림 기획본부 최은석 전무는 “최근 2014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랜드마크를 대거 수주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경쟁력있는 글로벌 디자인 능력으로 해외시장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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