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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시체에 남겨진 단서를 추적해야 하는 부검의와 연쇄 살인을 예고하는 비밀을 간직한 살인마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용서는 없다>.
단순히 흥미를 끄는 자극적인 소재나 알고보면 별 것 아닌 반전을 내세워 관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과 그 속에 존재하는 미묘한 갈등을 무게감 있게 그려낼 영화 <용서는 없다>.
이 날 <용서는 없다> 뮤직비디오 'Slow Motion', 메인 예고편,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설경구, 류승범, 한혜진, 김형준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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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이어서, "물론 경쟁의식은 없고 바깥 일에 대해 서로 상의를 거의 안 하고 각자 몫으로 남긴다"며, "우리 영화와 '웨딩 드레스'가 1주일 차이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아침 제작보고회에 오기 전 미용실에서 '웨딩드레스'에서 송윤아의 8살 된 딸로 나오는 김향기양을 만났다"며, "'개봉 1주일 차가 나는 건 알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안다고 말했다. 그래서 '용서는 없다'고 말하였다"고 덧붙였다.
류승범에 대해 설경구는 "사적으로는 아는 사이였지만 작품을 같이 하기는 처음이다"며, "촬영 전부터 참 철저한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류승범은 영화 크랭크인이 들어가기 전 배우들을 다 따로 만나서 오랜 대화를 나눈다"며, "반대로 나는 그렇지 않은 편인데 여러모로 그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민호' 역에 대해 설경구는 "영화에서 부검의로 나온다"며, "그 때문에 감독님께서 부검하는 데 같이 들어가자고 했는데 영화 촬영 내내 생각날까 봐 도저히 못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서, "결국엔 감독님 혼자 참관했고 난 동영상으로 보려고 했는데 그 안에서는 촬영이 안 된다고 해서 그것도 못했다"며, "촬영장에서 도와주시러 온 선생님이 계셨는데 그 분의 표정과 동작을 보고 따라하려고 애썼다"고 전했다.
또한, "실제 동물 내장을 가지고 연습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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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이어서, "역설적이지만 그런 영화를 평소 잘 보지 않았던 게 오히려 캐릭터를 잡아가고 연기해내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전했다.
설경구에 대해 류승범은 "선배님이 과찬을 해주셨다"며, "설경구 선배님은 다들 알다시피 연기를 무척 잘하는 배우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런 분과 같이 연기를 하면서 나도 뒤처지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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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영 기자^^^ | ||
이어서, “드라마만 하다보니 영화가 부담스럽게 느껴졌다"며, "큰 스크린을 통해 나오는 내 모습이 내가 가지고 있는 걸 다 들킬 것 같은 느낌이라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류승범, 설경구의 출연 소식을 듣고 스크린 데뷔인데 좋은 선배님들과 같이 하면 묻어갈 수 있고 많은 걸 배우겠다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민서영' 역에 대해 한혜진은 “호기심이 많고 적극적인 인물이다"며, "극중 형사들 사이에서 홍일점이라 남자 형사분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역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없다"며, "현장에서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드라마와 영화의 차이점에 대해 한혜진은 “드라마는 캐릭터 분석을 혼자 했던 반면 영화는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드라마도 마찬가지지만 배우와 감독이 함께하는 공동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설경구와 류승범에 대해 한혜진은 “두 분 다 뵙기 전에는 긴장되고 기에 눌릴 것만 같았다"며, "의외로 다정하셨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 얘기를 많이 들어주셨고 수줍음도 많으셨다”고 밝혔다.
영화 <용서는 없다>는 2010년 1월 7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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