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기업 유치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목표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가능성과 대응 전략을 검토한다. 남양주시는 10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대응전략’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산업·교통·물류·정주 여건과 정부의 지정 요건을 분석해 필요한 선결과제와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책연구는 남양주시정연구원이 맡는다. 최근 강화된 경제자유구역 지정 요건과 정부 정책 방향을 분석하고 남양주시가 갖춘 분야별 여건과 경쟁력을 진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연구진은 국내 경제자유구역 운영 사례를 비교·분석해 남양주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찾을 계획이다. 산업 기반을 비롯해 교통과 물류, 정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과제도 도출한다.
외부 전문가 자문과 관련 부서 협의도 병행한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취약점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화하고 실제 추진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행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강제상 남양주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해 경기연구원과 수원시정연구원 소속 외부 자문위원, 남양주시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비해 검토해야 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는 강민경 남양주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중심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 분야별 보완과제를 구체화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단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남양주시의 강점과 보완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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