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조 19명 특별단속반 편성…연휴 전·중·후 3단계 대응
산업단지·주요 하천 순찰 강화하고 영세업체 기술지원

김해시가 추석 연휴를 전후해 관리·감독이 느슨해진 틈을 이용한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감시에 나선다. 산업단지와 공장밀집지역, 폐수 배출사업장, 주요 하천 등을 대상으로 단계별 점검과 순찰을 벌이고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도 가동한다.
김해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1일간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9개조 19명으로 특별단속반을 구성하고 추석 연휴 전과 연휴 기간, 연휴 이후 등 3단계로 나눠 집중적인 감시와 점검을 실시한다.
연휴 전인 18일부터 23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취약시설에 협조문을 발송해 자율적인 환경관리와 사전점검을 유도한다. 사업장이 폐수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오염사고에 대비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산업단지와 공장밀집지역,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과 주요 하천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환경오염 의심 행위나 수질 이상 징후가 확인되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배출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연휴가 끝난 28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자체 환경관리 역량이 부족한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운영 상태를 살피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법도 안내한다.
시는 특별감시 기간 환경오염사고 신고 상황실을 운영하며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시민 신고를 통해 오염 의심 현장이 접수되면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연휴 전에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해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일상 건강] 팝콘 vs 감자칩, 건강에 더 좋은 것은 ?](https://cdn.newstown.co.kr/news/view_img/box_MAIN_1_1468_136_2029.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