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현장투표 합산해 ‘꽃으로 피는 기억길’ 선정
주민 제안 사업의 실질적 추진 위한 지원 이어가

옹진군 연평면 주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을 결정했다.
연평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연평국민체육센터에서 ‘2026년 제4회 연평면 주민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을 공유하고 2027년 자치계획과 주민 제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와 이종선 옹진군의회 의장, 김영진·서희경 옹진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민자치회의 2026년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2027년 자치계획안 설명, 시범사업 투표 결과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연평, 꽃으로 피는 기억길’ 사업이 2027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박인환 연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사업 발굴부터 오랜 논의 과정에 함께해 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투표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고민해 만들어낸 결과물인 만큼 주민들이 발굴한 사업이 더욱 살기 좋은 연평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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