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삼척 수소인프라·하동 저탄장으로 확대…매월 정례회의로 예방체계 강화

한국남부발전이 안동복합 2호기 최초점화를 앞두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다. 시운전과 건설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집중 작업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안동복합건설소에서 본사와 건설소,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협력사 관계자가 참여한 ‘건설현장 Safety 365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음주작업 근절’, ‘묵인·방치 근절’, ‘기본 수칙 준수’를 3대 중점 실천사항으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결의 퍼포먼스를 통해 안전수칙을 현장에서 예외 없이 지키겠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원청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실제 작동할 수 있는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무게를 뒀다.
9월 중점 과제로는 ‘부딪힘 사고 예방 대책’이 다뤄졌다.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실시한 산업재해 예방 점검 결과를 비롯해 안전보건공단 특별점검 조치 현황, 고위험 작업 대응 방안, 작업중지권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안전활동 우수자와 부서에 대한 포상도 진행해 현장 작업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참여를 독려했다.
안동복합 2호기는 핵심 공정인 최초점화를 앞두고 있어 시운전과 건설 작업이 복합적으로 진행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 여러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현장에서는 작업자와 장비의 이동이 겹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현장 통제와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해진다. 이번 회의에서 부딪힘 사고 예방과 고위험 작업 대응, 작업중지권 활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 것도 이러한 작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김범수 한국남부발전 안전경영단장은 "시운전과 건설 공정이 혼재하는 기간은 철저한 현장 통제와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기본 안전수칙의 철저한 교육과 이행, 위험 요소에 대한 묵인·방치 금지, 작업중지권의 철저한 활용 및 음주작업 등 안전수칙 위반 시 예외 없는 엄정 조치 등 핵심 원칙을 현장 모든 구성원이 반드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안동복합건설소 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매월 정례회의를 운영해 안전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9월에는 삼척 수소인프라 사업장과 하동 저탄장 등 전사 건설현장으로 회의체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현장별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설현장 관리체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