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9~10월 반려견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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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9~10월 반려견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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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지역 공수의 8명 농가 방문해 무료 접종 지원
동 지역은 동물등록증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 방문
미등록견도 현장에서 동물등록 신청하면 접종 가능
​​​김해시 지정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반려견에게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김해시​​​
​​​김해시 지정 동물병원에서 수의사가 반려견에게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2026년도 하반기 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산간·농촌지역과 도심지역을 구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견병은 주로 감염된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개에게 전파되며,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어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생후 3~4개월령에 처음 접종한 뒤 매년 한 차례 보강 접종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산간·농촌지역인 읍·면에서는 공수의 8명이 축산농가 가축전염병 예찰 업무를 수행하면서 개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도심지역 주민은 사업 기간 지정 동물병원에 동물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미등록견도 현장에서 동물등록을 신청하면 접종이 가능하며, 읍·면 지역 주민 역시 지정 동물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지정 동물병원 명단과 주소는 김해시 누리집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병원별 백신 보유 수량이 제한돼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동진 김해시 축산과장은 “광견병 백신은 물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접종 여부를 가장 먼저 확인하는 중요한 백신인 만큼 반드시 접종하기를 권장한다”며 “동물 관련 영업장은 물론 식당 등 각종 영업장에서도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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