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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 ^^^ | ||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기자간담회(18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충북지역 보궐선거와 관련해 "이번마저도 충청권에서 (한나라당에) 한 석을 안 준다면 충청권은 정말 한나라당의 불모지대로 전락될 수밖에 없다"며 그럴 경우 충청도민들, 증평·진천·괴산·음성 등 4개 군민들이 요구하는 지역발전은 점점 요원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헌법상 보장된 신성한 투표권의 유린, 선거방해행위로서 충청도자존심을 짓밟고, 충북도민과, 충북 중부4군 유권자들을 협박하는 것이며, 다른 각도로 곱씹어 해석하면 이번 보궐선거에서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선거구에 출마한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의 지지도가 추락해 당선이 불리하다는 판세를 스스로 실토하는 뉘앙스로도 볼 수 있다.
그런데 선거판세가 아무리 불리하다고 한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여당 사무총장이 충청도민들을 협박한 것이라면 개인적인 인격문제도 문제려니와 국회의원, 여당 사무총장 자격도 없다고 본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지금 일반국민, 충청도민, 선거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본다.
지난 4.26보선에서 한나라당이 한석도 건지지 못하고 참패한 것이나, 현재 이명박 대통령 지지도가 30%대로 낮아진 것이나, 이번 보궐선거의 (유리한 지역임)수도권, 충청도, 경상도에서 여당후보들이 고전(예상)하는 것은 이명박 정권의 자책이라 생각된다.
우선 지금 문제가 된 충청도의 민심이반과 충북 중부4군 선거구의 불리한 판세배경과 원인 즉 충청지역 유권자들의 반한나라당 정서는 MB정권과 한나라당이 자초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첫째, 세종시에 대한 문제인데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 뒤집기(허위공약), 한나라당의 행정도시에 대한 당론변경 비민주성, 충청도 출신 총리의 고향정서 배신 등이다.
허위공약으로 국민들을 우롱한 대통령에게 계속 지지를 보내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여야합의하에 제정한 행복도시법을 개정내지 폐지(세종시 폐지, 축소, 변경)하려면 최소한 당내 의원들의 동의를 구하고, 여야가 합의하고, 또한 그에 상응하는 메리트를 충청지역에 제공해야 함에도 이명박 정권은 집권 2년이 다 되도록 세종시에 대한 대안이나 의견도 제시하지 않다가 정운찬 총리지명자 발언이후 갑자기 변경, 축소, 재검토 등 이런 저런 말들을 쏫아내니 괴이하고 한심한 노릇이다.
특히 MB가 충청도 출신인 정운찬 총리로 하여금 고향을 배신하도록 했으니 충청도민들은 더욱 분개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이러한 세종시 문제가 박근혜 전대표(당시 당 대표)에게도 책임이 있는양 말했는데 이는 수도권 과밀화, 국토 균형발전, 지방분권, 정책결정의 일관성, 법의 확정성, 법을 제정할 당시의 충청도 민심 등을 도외시한 책임 떠넘기기, 변명에 불과하다.
둘째, 충청도가 화난 것은 세종시 뿐만이 아니라 혁신도시 건설 지연, 혁신도시로의 이전 대상기관 이전 재검토, 첨단복합의료단지의 복수지정, 인재 등용에서의 충청출신 배제 등 충청도를 홀대한 것에 기인한 측면도 크다. 그럼에도 MB정권과 한나라당이 막무가내로 충청도에 표를 안 준다고 협박하는 것은 정권 아집과 독선적 사고다.
셋째, 이번 보궐선거는 물론 작금의 한나라당 공천과정에 결정적인 문제가 많다.
충북의 경우 2008총선시 무리하게 친이계 인사를 공천함으로서 충북지역전체를 야당에 싹쓸이 당하고 단 1석만을 건져 총선을 망쳤고 이번 공천과정에서도 한나라당내 잡음으로 선거기간중 해당지역 당원 수백명이 탈당했다. 이러한 자체 공천문제가 당지지도 추락의 주된 요인이었을 진데 왜 지역 군민들만 탓하는가?
넷째, MB정권은 이른 바 강부자, 고소영 정권, 혼돈스런 정체성, 4대강사업 추진, 소고기수입파동, 당정청 인사의 청문회에서 드러 난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세금포탈, 위장자격, 표절 등으로 국민들을 크게 실망시킨 바 있다. 이러한 정권과 여당에 어느 서민, 어느 국민들이 호감을 가지고 선뜻 지지를 보내겠는가? 따라서 충북 중부4군도 이러한 일반적 국민정서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다섯째, 김문수 경기지사의 수도권규제완화 발언 등도 충청민심을 역류하게 만들고 있다.
위장개혁과 위선으로 분열, 갈등, 개인주의를 불러왔던 故 노무현(빨치산, 비전향장기수 사망자 사위)전대통령이 2002대선시 신행정수도로 재미본 세종시가 이명박 정권에서는 "충청도독립선언" 이라는 대재앙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따라서 한나라당 정권은 세종시(축소, 변경, 폐지)에 대한 충청도민의 들끓는 분노를 고려해 세종시원안추진이나 원안추진이 어렵다면 그에 상응하는 대안을 하루속히 제시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이 자신이 내걸었던 핵심공약에 대해 불리하다고 해서 변죽만 울린다든지 꿀먹은 벙어리 흉내를 내는 것은 비겁한 처사다.
그리고 충청도민들을 협박한 장광근씨는 충청도민들에게 깊이 사죄, 여당 사무총장직을 사퇴하고 선관위는 유권자들을 협박, 회유한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발언이 선거법위반이 아닌지 유권해석하라. 만약 위법사항이라고 밝혀지면 그를 즉각 사직당국에 고발해야 한다.
아울러 수도권(분권문제)위주, 부자위주(세원확보), 토목업체(4대강 사업) 위주의 국정운영을 중단하고, 탐욕(공천), 야합(방송, 여론조사 등), 꼼수(표리부동 등)를 거두어야 할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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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극 정권의 종말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