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라도 묵은지 콘테스트’는 전라도 김치의 진수인 묵은지의 전통을 이어가고 이를 산업화로 연결시키려는 의도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9. 16부터 9. 28까지 공모를 통해서 광주와 전남·북을 포함해 15명(광주7 전남·북8)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는 지난해 축제현장에서 심사하던 방식을 바궈 심사위원이 현지에 직접 방문하여 묵은지의 재료, 저장방법, 품질과 맛, 그리고 제조의 전통과 산업화 가능성에 역점을 두고 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도 농림수산식품부와 세계김치협회 등 국내 3개 김치협회에서 추천한 심사위원 중에서 식품분야 교수, 음식 전문가, 경연대회수상자 등을 선정해 명실상부하게 전국대회의 위상에 걸맞는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심사위원 한응수 박사는 “현장을 방문하여 평가한 결과 독특한 맛을 보여 주면서 각 지역의 특산물을 가미하여 담은 묵은지 산업화에 놀랐다‘고 심사평을 내놓았다.
심사결과 1위는 북구 ‘운암동 류호영씨 가정의 묵은지(3년)’가 차지하여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시상금 1백만원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2위는 전남 진도군의 ‘묵은지 식당’이 광주광역시장상과 시상금 70만원, 공동 3위는 전남 담양 ‘김영이씨의 댓잎 묵은지’와 남구 주월동 ‘박유례씨의 묵은지’가 선정되어 광주광역시장상과 시상금을 각각 50만원씩 받게 되었다.
축제관계자는 “광주김치문화축제에서 처음 시도하는 묵은지 현지 심사 평가방식을 내년에는 더욱 보완 발전시켜 전라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묵은지를 찾아내 산업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묵은지에 대해서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김치주제관내 팔도김치문화관에 전시될 계획되며, 폐막식(11. 1) 때 시상과 더불어 ‘전라도 묵인지 명가’가 새겨진 기념패를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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