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빛 전문가들 광주서 빛을 쏘다, 빛고을 대거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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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빛 전문가들 광주서 빛을 쏘다, 빛고을 대거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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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빛도시연합(LUCI) 연차총회 닷새 일정, 빛 전문가 100며명 참석

^^^▲ 세계빛도시연합(LUCI) 연차회의가 열리는 김대중컵벤션홀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박찬 기자^^^
세계의 빛 도시들과 빛 전문가들이 빛고을 광주로 모인다.

세계적인 빛의 도시들이 모여 만든 국제기구인 세계빛도시연합(LUCI) 연차총회가 오는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세계빛도시연합은 도시의 거리와 건축물 등을 빛을 이용해 디자인함으로써 도시문명을 재창조할 목적으로 2001년 창립돼 세계적인 빛의 도시인 프랑스 파리와 리옹, 영국의 글래스고, 러시아의 모스크바 등 60여 개의 회원도시와 필립스 등 30여개의 세계적 조명기업들이 참여하는 빛과 관련된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다.

광주시가 우리나라 도시 최초로 지난 2007년 LUCI에 가입한 이후 서울시, 인천시, 김해시 등이 현재 회원도시로 가입, 활동하고 있다. 올해 광주에서 열리는 연차총회는 LUCI의 연례행사 중 가장 큰 행사로, 광주시는 LUCI 가입 1년만인 지난 2008년 5월 총회 개최지로 선출됐다.

이번 연차총회에서는 전 세계 도시경관 정책 담당자를 비롯해 도시계획 전문가, 조명 전문가, 빛 예술가 등이 모여 빛을 이용한 도시발전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연차총회는 개회식과 정기총회, 빛 시상식과 컨퍼런스, 분과별 토론회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20일 진행될 컨퍼런스에는 ‘Focus on Korea Lights(한국의 빛)’을 주제로 세계적인 빛의 도시들과 함께 한국 조명 디자인에 대한 집중조명과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광엑스포 주제영상관 관람, 5•18국립묘지 등 광주•전남투어, 오•만찬을 통해 문화도시 광주의 역사와 문화, 멋과 맛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LUCI 의장이자 프랑스 리옹시 부시장인 장 미셸 다클랭, 프랑스의 조명 전문가이자 광주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바 있는 알랭귈로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이름난 조명 관련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일 전망이어서 ‘빛고을 광주’의 위상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광주에서 이번 연차총회를 개최해 광주가 세계적인 빛의 도시로 나아가는 큰 전기가 되고, 광주의 주력 산업인 광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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