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전반기 2년 임기 시작…시민 중심 의정활동 기대감 높아져
민주당·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선출, 협치 기반 의회 운영 주목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용인특례시의회가 제10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구성을 마무리하며 향후 2년간 의회를 이끌 새로운 지도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110만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운영의 방향성과 협치 기반 구축 여부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용인특례시의회는 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하게 됐다.
용인특례시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와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원 34명 전원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서 원 구성이 진행됐다.
의장 선거에서는 장정순(풍덕천1동·동천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10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김길수(구갈동·상갈동·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돼 향후 2년간 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어 실시된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에 박병민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신나연 의원, 문화복지위원장에 황재욱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경제환경위원장에는 안치용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김영식 의원이 선출되며 상임위원회 구성이 모두 마무리됐다.
앞서 교섭단체 대표의원 선출도 완료됐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에는 이상욱 의원이, 국민의힘 대표의원에는 강영웅 의원이 각각 선출되면서 향후 의회 운영 과정에서 여야 간 협력과 소통의 역할을 맡게 됐다.
장정순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이라는 자리는 권한이 아닌 책임의 자리"라며 "의원들의 뜻을 존중하고 공정하고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과 집행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길수 부의장 역시 "믿고 힘을 모아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정순 의장을 보필하며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구성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용인특례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심의와 예산 심사, 조례 제·개정, 행정 감시 기능을 수행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 산업 육성, 도시 인프라 확충, 문화·복지 정책 강화, 지역 균형발전 등 다양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새롭게 출범한 제10대 용인특례시의회 전반기 지도부가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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