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구정목표·6대 핵심약속 발표…경제·복지·도시 혁신 본격 추진

이병래 남동구청장이 7월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9기 구정 운영 비전과 핵심 정책을 발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 구청장은 이날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9기 구정 슬로건을 '내 삶이 바뀌는 남동 대전환!'으로 선포하고, 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 진입, 지역경제 침체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 구청장은 남동구가 산업구조 변화와 경기 침체, 기후위기,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구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구민체감 공감행정 ▲혁신경제 문화도시 ▲기본사회 미래활력 ▲지속가능 생활도시를 4대 구정 목표로 제시하고, 미래 혁신경제도시 조성과 참여자치 확대, 미래활력도시 구축, 기본사회 실현, 지속가능도시 조성, 생활권 중심도시 구축 등 6대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바이오와 미래차, K-뷰티, 문화산업이 융합된 신성장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남동e음과 소상공인 지원, 사회연대경제를 연계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민관협치와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AI 기반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구민 의견이 정책에 신속하게 반영되는 행정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소래산과 인천대공원, 소래포구, 소래습지를 연결하는 생태·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 문화와 관광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이부터 어르신, 청년, 장애인, 다문화 주민까지 모두가 체감하는 기본사회 실현을 추진하고, 폭염과 폭우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전도시 조성, 생활권 녹지 확충, 원도심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재개발·재건축 지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래 남동구청장은 "산업은 미래로, 행정은 구민 속으로, 돌봄은 더 촘촘하게, 교육과 문화는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구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달라지는 성과를 만들어 '남동 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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