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냉이 나눔 이벤트·자원순환 체험 등 친환경 프로그램 마련
판매 수익 일부 장학금 기부…나눔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인천시는 시민들의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7월 4일 오후 12시부터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6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시 쓰는 가치, 함께 나누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교환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나눔장터에서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강냉이 나눔 이벤트'가 함께 운영된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밀폐용기 등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강냉이를 담아 제공하며, 판매 참가자에게는 1인 1회, 일반 방문객에게는 '나만의 환경실천 다짐' 이벤트 참여 시 강냉이를 증정할 예정이다.
개장식에서는 기부물품과 후원물품을 활용한 특별 경매가 진행된다. 또한 나눔장터에서 구입한 물품을 소개하거나 참여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 후기를 선정해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올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나만의 텀블러 가방 만들기', 폐건전지 교환 행사, 자원순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종이쇼핑백 나눔, 회수형 다회용컵 제공, 개인 텀블러 이용 시 음료 할인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나눔장터 판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천YWCA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에서 '인천YWCA'를 검색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70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전화 접수 전용 배려석 10팀도 별도로 운영한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나눔장터는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이웃과의 나눔을 함께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민 참여 행사"라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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