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먼저 무너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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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먼저 무너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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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일째 이어지고 있는 잠실 올림픽공원 부정선거 반대 집회/한길뉴스 캡처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일째 이어지고 있는 잠실 올림픽공원 부정선거 반대 집회/한길뉴스 캡처

안보 파괴, 국민 참정권 훼손 등으로 근간이 위태로운 나라, 그 본질을 뒤늦게 간파한 국민의 저항에 직면한 정권.

어느 쪽이 먼저 무너질까?

수십 년 진행돼 온 이 나라 좌파의 국가 파괴 공작이 국민과의 치킨게임으로 번진 것은 이재명 정부 들어서다. 새 정부가 들어설 때부터 제기된 우려나 그 우려가 점점 더 커질 때에도 국민 저항이 크지 않았다.

이는 대부분 야당인 국민의힘의 무능 때문에 묻혀온 일이었다. 하루하루 바쁘게 사는 국민이 생업과 경제에 전념하려고 나라 운영을 위해 뽑아놓은 대통령과 정치인들이 한쪽은 나라를 거덜내고, 한쪽은 방임한 것이다. 말로만 떠드는 것은 나라의 안위를 놓고 보면 방임이며 방조와도 다르지 않다.

결국 국민이 등판했다. 부실선거와 부정선거가 동시에 터져 나온 것이다.

국민이 취업 준비하던 책장을 덮고, 알바를 접고, 생업을 포기한 채 태극기를 들었다. 치킨게임이 시작된 것이다. 구호로는 선거를 외쳤지만, 가슴 속에서는 나라의 미래에 대한 요구와 열정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은 이제 피할 곳이 없다. 그래서 선거 문제는 선거관리위원회 소관이라 치부한다. 그런 회피 화법이 그동안 잘 먹혀 왔다. 이번엔 통하지 않는다. 이건 그런 사안이 아니다. 그러자 이제 저항하는 국민을 ‘산적(山賊)’에 빗댔다. 경찰이 방치한 부정선거 증거를 지키려다 산적이 된 국민은 “한번 해보자?”라는 말로 받아들인다.

여기서 ‘산적’은 국민을 악마화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는 지금 ‘올공’ 저항의 폭력화를 기다리는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것이다. 서울경찰청장의 ‘패가망신’ 발언이 이를 설명하기에 족하다. 이 사태의 본질을 혼란과 충돌로 변질시키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국민은 현명했다. 그런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이제 정부는 국민이 곧 지쳐 흩어지리라 기대할 것이다. 큰 오산이다. 지금 국민은 과자 달라고 우는 애가 아니라는 걸 모르고 있다. 이 싸움의 끝은 정해져 있다. 간절한 편이 이긴다. 명분이 있는 편이 이긴다.

그렇지 못한 편은 쪼그라든다. 그래서 무너진다. 이미 판은 기울었다. 국민이 정권을 신뢰하거나 지지하지 않고 있다. 언론 패널들 역시 정권을 비호하려는 수사가 점점 궁색해지고 있다. 열혈지지자들이 국민 사이에서 바보가 되고 있다.

지금 ‘올공’ 국민은 곧 국가다. 그리고 정당성을 가진 미래다. 그래서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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