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0~64세 일자리박람회 연다…기업 40곳 현장 채용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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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0~64세 일자리박람회 연다…기업 40곳 현장 채용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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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부산시청서 신중년 대상 취업 상담·면접 프로그램 운영
이력서 컨설팅부터 건강관리까지 재취업 준비 과정 지원
부산시청 전경

부산지역 신중년 세대를 위한 채용 연결의 장이 마련된다. 경력과 경험을 가진 50~64세 구직자가 새로운 일자리 정보를 얻고 기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부산시는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재취업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6 부산 50플러스 일자리박람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과 대회의실, 로비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신중년이 가진 경험을 새로운 가치로 연결하고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채용 상담뿐 아니라 취업 준비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50플러스 일자리 정책은 은퇴 전후 세대가 보유한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체계다. 단순한 구직 정보 제공을 넘어 개인 역량 진단과 맞춤형 취업 준비까지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다. 본인의 경력과 현재 상황을 비교해보면 새로운 직무 전환 기회를 찾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직접 채용과 간접 채용 방식으로 참여하는 기업 40곳이 함께한다. 참가 기업들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1대 1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여러 기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확인할 수 있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직업적성검사를 통해 개인별 직무 방향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돕는 컨설팅도 제공된다. 구직 활동에 필요한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서비스도 함께 마련된다. 건강한 재취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참가자는 건강 측정과 상담을 통해 일자리 준비와 함께 생활 관리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중장년층 특성을 고려해 취업과 건강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막 행사에서는 가상현실 드로잉 공연과 개막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오한진 박사는 ‘젊음을 지키는 동안 습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일자리 정보 제공뿐 아니라 신중년 세대의 삶과 미래 준비를 다루는 자리로 구성됐다.

부산시는 신중년층이 축적한 경험을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고령화와 노동시장 변화 속에서 50플러스 세대의 역할 확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박람회가 재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연결 기회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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