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제캠퍼스에 바이오 창업지원 핵심 인프라 조성
스타트업 육성·기술사업화·글로벌 협력 기반 구축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조성되는 K-바이오 랩허브 건립사업이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사업은 현재 주요 행정절차와 설계 검토를 마친 상태로, 올해 3분기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4월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한 데 이어 5월 입찰공고를 실시했으며, 6월 가격입찰까지 완료했다. 앞으로 입찰 평가를 거쳐 시공사를 최종 선정하면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착공을 위한 현장 준비와 행정절차를 병행하는 한편, 체계적인 공정관리와 사업관리를 통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K-바이오 랩허브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지에 총사업비 93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2만375㎡ 규모로 건립된다. 국가 바이오 창업지원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연구장비는 국비로 구축하고 건축비는 경제자유구역사업특별회계에서 지원하며, 부지는 연세대학교가 무상 제공한다.
사업은 건설공사 타당성조사와 기본·실시설계, 조달청 설계 적정성 검토 등 주요 절차를 순차적으로 완료했으며, 설계와 사업비의 적정성도 확보해 본격적인 공사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연세대학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단을 중심으로 운영 준비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시범사업에 선정된 바이오 스타트업들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임시 연구공간에서 연구와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랩허브 준공 이후에는 단계적으로 입주해 첨단 연구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유세포분리기 등 연구장비 구축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추진된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은 "K-바이오 랩허브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미래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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