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한국벤처투자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운용조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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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한국벤처투자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운용조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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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억 원 규모 결성, 이 가운데 80억 원 한국벤처투자 지역 모펀드 출자
지역 창업생태계 대·중소기업,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 58개 기관 협력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모빌리티 등 충남 주력산업과 탄소중립, AX 분야 유망 스타트업 투자
호서대학교(사진 / 뉴스타운)
호서대학교(사진 / 뉴스타운)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한 2026년 지역 모(母)펀드 출자사업에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지역기업 첫걸음 분야 운용조합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호서대 산학협력단은 엑셀러레이터(AC) 등록, 창업중심대학 운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 운영에 이어 지역 모펀드 기반 투자조합 운용까지 맡게 됐다.

한국벤처투자 선정 결과에 따르면 해당 조합은 총 100억 원 규모로 결성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80억 원은 한국벤처투자의 지역 모펀드가 출자한다.

호서대 산학협력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생태계의 대·중소기업, 지자체, 대학,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 58개 기관과 협력해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모빌리티 등 충남 주력산업과 탄소중립, AX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 3년간 투자한다.

투자를 받은 기업들은 TIPS 운영기관인 호서대 산학협력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보육, 기술검증, 투자, 연구개발(R&D) 연계 등 성장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TIPS 추천과 후속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지원까지 연계해 기업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한다.

호서대는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호서벤처스테이션'을 구축해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벤처육성실, 아산시 AI 창업지원센터 등을 한 공간에 집적했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 발굴부터 기술검증, 기술실증(PoC),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투자 기반 창업지원 체계는 실제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호서대는 지난해 한국산업은행과 충청남도가 함께 개최한 ‘KDB Next Round in 충남’에서 IR 피칭에 참가한 스타트업 4개사에 총 6억 원을 직접 투자했다.

또한 충남 유일의 창업중심대학사업을 운영하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충남 소재 창업기업 139개사를 육성했다. 이들 기업의 매출은 1362억원, 고용은 658명, 투자유치는 239억원에 달하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은 “호서대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며 창업부터 성장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며 “이번 투자조합을 통해 충남 전략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와 성장 지원을 더욱 확대해 지역 혁신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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