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및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동심장제세동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란 급성심정지 또는 심장 박동 기능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이 다시 뛸수 있도록 회복시키는 기기다.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공공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개정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의 권고에 따라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광주지역에는 광주버스터미널과 KTX 역사 등에 설치돼 운영중에 있으며 KTX의 경우 객차 내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고 있다.
서구는 하루평균 1,200여명의 노인들이 이용하는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자동심장제세동기(AED) 3대를 설치했다.
심장질환 노인들의 경우 일반환자보다 심박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률이 훨씬 높고 당뇨나 고혈압 등 노인성질환으로 인한 심장질환 발생률또한 높아 이번 자동심장제세동기 설치로 응급상황 발생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서구는 서구노인복지관에 산소호흡기 등 응급의료기기와운동기구도 설치했다.
메디필안과 서동혁 원장은 ‟노인복지관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한 매우 중요한 조치이며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산소호흡기까지 갖춰져 있어 응급상황시 보다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서구노인복지회관에서는 노인과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제세동기 교육이 펼쳐졌다.
이 날 전주언 서구청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에게 발생하는 어떠한 응급상황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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