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품질 혁신 학습공동체 운영 성과…2026년 통합공시 점검 면제 혜택 확보

부산항만공사가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정보 점검에서 최고 수준의 공시 역량을 인정받았다.
부산항만공사는 재정경제부가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 결과, 공시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인정받아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매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ALIO를 통해 공개되는 공시 자료를 점검하고 있다. 공시 항목의 정확성, 제출 기한 준수 여부, 정보 누락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기관별 공시 수준을 판단한다.
부산항만공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공시 오류 0건을 기록했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무벌점 공시를 이어간 것이다. 올해는 전체 공공기관 317곳 가운데 18곳만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비율로 보면 약 5.7% 수준으로, 본인 기관 규모와 비교해보면 상위권 관리 체계를 유지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공시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공시 기준이 해마다 강화되고 점검 항목도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확성과 신속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성과 배경에는 기관 내부의 공시 품질 혁신 학습공동체 운영이 있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서별 공시 담당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개정된 공시 지침을 공동으로 분석하고 실무 경험을 공유해왔다. 담당자가 교체되더라도 업무 공백 없이 동일한 품질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우수공시기관 선정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2026년도 통합공시 점검 면제와 함께 경영평가 우대 등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공시 품질 관리가 기관의 경영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우수공시기관 선정은 2년 동안 전 부서 담당자들이 함께 쌓아 올린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알권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가장 신뢰받는 투명한 공공기관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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