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모델로 청년 예술 지원 확대,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

부산문화재단이 청년 예술가 지원을 위해 작업실 재현 전시에 나선다. 기업과 협력해 전시 공간과 기부금을 결합한 방식으로 창작 환경과 시민 참여를 동시에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시는 4월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부산 기장군 아난티 앳 부산 코브 이터널저니 M층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전시장 내부에 구현된 작가별 작업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작품과 창작 과정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정현전기물류의 기부와 아난티 코브의 공간 지원이 결합된 민관 협력 구조로 마련됐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청년 작가 지원과 시민 문화 향유로 이어지는 형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여 작가는 김유림, 박유키, 상환, 수라, 이은정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전시에는 약 80여 점의 작품이 포함되며 스케치와 작업 도구, 영감의 원천이 되는 소품까지 함께 배치돼 창작 과정 전체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작업실 재현 전시는 작가의 결과물뿐 아니라 창작 과정까지 공개하는 방식으로, 관람객이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 형태다. 이 방식은 작품 이해도를 높이고 관람 경험을 확장하는 특징이 있다.
전시장 동선은 작가별 공간을 순차적으로 배치해 서로 다른 작업 세계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일 공간 안에서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5월 1일에는 키링 제작과 자개 모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5월 5일에는 실크스크린 워크숍이 예정돼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전시는 민관 협력을 통해 부산 청년 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상훈 정현전기물류 대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본인 상황과 비교해보면 가족 단위 방문이나 문화 체험을 계획하는 경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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