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는 전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무빙전' 을 찾아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살아 있는 전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무빙전' 을 찾아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작품속에서 5가지 주제로 만나는 퍼포먼스

^^^▲ 한글을 먹다 뱉기를 반복하여 언어를 통한 삶을 표현하는 아티스트
ⓒ 박찬^^^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는 디자인비엔날레 작품과 퍼포먼스

지난 18일 개막한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작 프로그램 중 '무빙전'이 살아있는 작품을 전시함으로 찾는 관람객들의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다.

‘무빙전’은 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는 광주비엔날레관 5개 전시실을 비롯, 전시실과 전시실을 연결하는 통로와 전시관 중정에 마련된 대나무 정원 등에서 열리고 있다.

^^^▲ 소쇄원을 모티브로 한 작품속에서 탤런트겸 배우 윤동환씨가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 박찬^^^
담양 소쇄원을 모티브로 건축가들이 만든 ‘소쇄원은 작은 틈을 통해 드러난다’라는 작품에 사람이 누워있다.

소쇄원의 지형을 본 떠 만든 휴식 공간에 편하게 누운 사람은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고, 잠을 자고 전시 작품 앞에서 관객이 웅성거려도 꼼짝도 하지 않는다.

^^^▲ 한글을 동이 째 먹으며 표현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 박찬^^^
글(學) 전시가 열리는 곳에서는 아티스트가 한글을 먹다가 뱉기를 반복한다. 이번에는 성치 차지 않았는지 동이 째 들고 먹곤 한다.

서로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글은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깊이 있는 생각하며 언어를 곱씹고 곱십어 보면 가벼운 말이 아니라는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

^^^▲ 전시관 통로를 따라 가다 보면 복도에서 아티스트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 박찬^^^
전시관을 따라 이동하는 복도 중간중간에는 가면을 쓴 아티스트가 기다리고 있다.

일상에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근심과 걱장을 덜어주고 마음에 여유를 주는 곳이 곧 낙원이라는 메시지를 안겨 준다.

^^^▲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 '무빙전'
ⓒ 박찬^^^
이번 디자인비엔날레에서는 전시 중인 작품에 “살아 있는 사람‘을 더한 또 다른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것이다.

디자인비엔날레는 다음달 11일까지 전시관 곳곳에서 '무빙전'을 열리고 있다.

‘무빙전’은 퍼포먼스아티스트들과 전시된 작품과 함께 접목시켜 디자인비엔날레의 다섯 가지 주제인 '옷ㆍ맛ㆍ집ㆍ글ㆍ소리'가 인간의 삶과 어떤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지를 관람객들에게 직접 보여주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 낙(樂) 전시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
ⓒ 박찬^^^
전시기간 중 작품과 함께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통해 작품의 해석과 사람과 '옷ㆍ맛ㆍ집ㆍ글ㆍ소리'가 어떻게 어울리고 있는지를 관람객들에게 몸짓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한편 매일 달라지는 생동감 있는 작품은 어떤 아티스트를 만나 다양한 몸짓 작품을 만나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매번 방문시 그 호기심을 더해 주고 있다.

^^^▲ 전시관 가운데를 잇는 대나무가든에서 연기하는 아티스트
ⓒ 박찬^^^
^^^▲ 대나무 가든에서 관객과 함께 하는 아티스트 김광철
ⓒ 박찬^^^
프로그램을 기획한 디자인비엔날레 ‘무빙전’ 프로그래머 규량 씨는 관람객에게 디자인비엔날레 주제와 인간의 삶과 형태를 보여주며 “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지는 몸짓이 전시된 작품과 혼연일치가 되어 또 다른 작품으로 승화시켜 완성하게 되는 전시형태” 라고 설명을 했다.

퍼포먼스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지난 20일까지 진행된 1부에서는 권노해만, 안정, 김은미, 김광철, 박유정, 문준성 씨가 참여하여 5개 전시관과 범부가든, 복도 등에서 각기 특색있는 몸짓으로 관람객을 맞이하였다.

^^^▲ 탤런트 겸 배우 윤동환의 명상
ⓒ 박찬^^^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펼쳐지는 2부에서는 오전 매일 11시부터 12,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0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전시관 곳곳에서 작품과 함께 참여한다.

지난 26일과 27일에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로 활동하는 윤동환씨가 아티스트로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전시된 작품속에 직접 들어가 음악을 듣고 명상을 하고 잠을 자는 행위 등을 통하여 쉼 가운데 자신을 찾으며 그 속에서 다른 자신을 찾아가는 삶이 예술임을 표현했다.

^^^ⓒ 박찬^^^
이번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1월4일까지 다양한 연극과 각종 공연으로 이루어지며 휴관 없이 계속된다.

^^^▲ 2009 광주디자인 비엔날레 '무빙전'
ⓒ 박찬^^^
^^^▲ 200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복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아티스트
ⓒ 박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