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NUAK1 억제제' 전임상 결과 세계신장학술대회 발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오스코텍 'NUAK1 억제제' 전임상 결과 세계신장학술대회 발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7년 임상 진입 목표로 만성 콩팥병 치료 신시장 개척

오스코텍이 차세대 신장 섬유화 치료제 후보물질의 전임상 결과를 세계 무대에서 공개하며 혁신 신약 개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오스코텍은 오는 3월 2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세계신장학술대회(WCN 2026)에 참가해 신장 섬유화 억제제 과제인 'OCT-648'의 동물모델 개념입증(PoC)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NUAK1을 타깃으로 하는 후보물질군이 섬유화 초기 반응을 억제하는 기전적 유효성을 확인한 데이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해당 과제는 섬유화 활성 유전자의 핵 내 신호를 차단해 질환의 진행 자체를 억제하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전임상 단계에서 진행된 조직병리 분석에 따르면 NUAK1 억제제는 섬유화 면적의 유의미한 감소와 섬유아세포 활성 억제, 콜라겐 축적 감소 등 일관된 항섬유화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투여 용량에 비례하여 섬유화 지표가 개선되는 안정적인 약물 반응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다양한 만성 콩팥병 원인에 폭넓게 적용 가능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신장 보호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넘어 섬유화 경로를 직접 차단하는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심혜석 상무를 포함한 오스코텍의 주요 연구진이 참석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고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이전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윤태영 오스코텍 대표이사는 NUAK1 억제제가 섬유화 초기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질환의 단계나 원인에 관계없이 모든 신부전증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기전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탁월한 선택성을 바탕으로 만성 질환 치료에 적합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오스코텍은 올해 상반기 중 최종 후보물질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임상 개발에 착수하여 2027년 임상 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98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바이오텍인 오스코텍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원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을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 수출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