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피싱범죄 공동 대응 경찰·금감원·BNK은행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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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피싱범죄 공동 대응 경찰·금감원·BNK은행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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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넘어 신종 사기까지 전방위 예방 체계 구축
정보 공유·핫라인 구축으로 신속 대응 협력 모델 본격화
피싱 예방 상담창구 운영 금융기관 현장 대응력 강화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BNK경남은행과 함께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경남경찰청-금융감독원 경남지원-BNK경남은행,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모습/사진 경남경찰청제공

경남경찰청과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BNK경남은행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전방위적인 피싱범죄 예방에 나서며, 보이스피싱을 넘어 다양한 신종 사기 범죄 대응에 공동 전선을 형성했다.

경남경찰청은 20일 청사에서 금융감독원 경남지원, BNK경남은행과 함께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날로 지능화되는 피싱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피싱 피해 예방 상담 창구 운영과 실무자 간 핫라인 구축, 홍보물 제작 및 합동 캠페인 추진, 신종 피싱 유형과 피해 사례 공유 및 교육자료 활용 등에 협력한다. 특히 경찰이 확보한 최신 범죄 유형과 예방 자료를 금융당국과 금융기관에 신속히 전달하고, 금융권은 이를 현장 대응과 고객 안내에 즉각 반영하는 구조가 마련된다.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은 경찰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를 지역 금융기관에 전파해 대응력을 높이고, BNK경남은행은 전 영업점에 피싱 예방 전담 직원을 지정해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고객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세 기관은 홍보부스 운영과 예방 캠페인 등 대외 홍보 활동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기존 보이스피싱 중심 대응에서 나아가 노쇼 사기, 로맨스 스캠, 투자리딩, 몸캠피싱, 스미싱 등 다양한 유형의 피싱 범죄를 포괄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범죄 유형이 빠르게 진화하는 상황에서 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이 핵심 대응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허승환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은 “피싱 범죄는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기관 간 역량과 홍보 채널을 결집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금융기관과 감독기관, 경찰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대응하는 협력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경남을 피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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