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투지로 구, 도청을 사수하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오체투지로 구, 도청을 사수하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전남 시도민대책위원회 오체투지 행진으로 철거 반대 주장을

^^^▲ 전남대 정문에서부터 구, 도청까지 오체투지를 행진을 하고 있는 광주,전남 시도민대책위원
ⓒ 박찬^^^
옛 전남 도청 별관 보존을 위한 광주,전남 시도민대책위원회는 15일 광주일대에서 오체투지 행진을 벌였다.

오체투지 행진은 불가에서 행하는 큰 절로서 양 무릎과 팔꿈치, 이마 등의 신체 부위를 차례로 땅에 대고 앞으로 나아가는 육체적 고통을 수반하며 행하는 순례의 일종이다.

이날 오체투지 행진은 오전 10시 전남대 정문을 출발하여 신안 사거리- 광주역- 옛 버스터미널- 옛 도청까지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행진을 하였다.

광주,전남 시도민대책위원회는 오체투지 행진에 앞서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시민의 애국심과 신의를 버리고 정부는 도청 별관 철거를 강행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광주시민의 5.18 민주 항쟁정신과 혼이 살아 있는 별관을 철거하려는 것은 광주시민의 민의와 애국심을 저버린 체 강제 철거만 주장하고 하고 있다며“ 구 도청을 지키려는 뜻을 알리고자 오체투지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시공부지내 옛 전남도청 별관 철거에 따른 최종 입장을 이달 안에 발표 할 예정이다.

한편, 대책위는 전날 오전 광주 동구 옛 삼복서점 앞에서 천막을 설치하고 단식농성에 돌입하려 했으나 허가 없이 천막을 설치한 혐의로 관계자 7명이 경찰에 연행됐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