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해 한사랑병원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인식 높이는 예방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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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 한사랑병원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인식 높이는 예방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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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한사랑병원서 100여 명 참여해 사용 습관 점검
의료기관·지역사회 협력으로 예방 교육 강화
중독 회복 과정서 디지털 사용 영향 인식 제고
상담·검사·치료 연계 서비스 안내 병행
스마트폰과 의존맞춤형교육-김해한사랑병원 강의모습/사진 경남도제공
스마트폰과 의존맞춤형교육-김해한사랑병원 강의모습/사진 경남도제공

스마트폰 과의존이 일상과 회복 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바로 알고, 스스로 예방하는 방법을 익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남도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지원기관이 협력해 중독 회복 현장에서 디지털 사용 문제까지 아우르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16일 김해시 중독전문의료기관인 김해 한사랑병원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병원 이용자(환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 실천 방법을 배웠다.

이번 교육은 중독 치료와 회복 과정에 있는 이용자들이 스마트폰 과의존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회복 단계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인식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일상 속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돌아보고, 과의존 신호를 조기에 인지해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함께 익혔다.

교육은 경남스마트쉼센터 조수정 센터장이 맡아 스마트폰 과의존의 개념과 주요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어 과의존이 일상생활과 심리·정서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짚고, 예방과 대처 방법을 중심으로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상담, 검사, 예방 교육, 치료 연계 등 경남스마트쉼센터가 제공하는 지원 서비스도 안내했다.

한사랑병원은 알코올·약물·행위중독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으로, 이번 교육은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지원기관이 협력해 중독 회복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도는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등 현장을 직접 찾아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디지털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남스마트쉼센터는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해 있으며, 2013년 개소 이후 약 53만 9천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1만 3천여 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과 기관은 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상담과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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