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의 금년 매출은 전년 165억1천5백만원에서 36% 급신장한 224억6천3백만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1억7천5백만원에서 금년도 32억6천3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763%의 대폭적인 증가를 기록, 당기순이익율이 15%에 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결산기에는 영업손익 측면에서도 전년도 10억7천5백만원의 손실에서 금년도 15억7천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대비 245%, 26억이 증가되어 흑자로 반전함으로써 지난해 경상손익이 흑자로 돌아선 데 이어 이번 사업연도에는 영업손익까지 대폭의 흑자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
실적개선의 주요인으로 36%가 넘는 높은 매출 성장을 꼽았다. 이처럼 매출성장율이 지난 사업연도 31% 신장에 이어 지속적으로 30%를 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해외 일반시퀀싱 매출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네덜란드에서 수주한 감자, 토마토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국영기관인 MPOB, 질병관리본부 등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확보한 대형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 수주 등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매출 신장에 힘입어 마크로젠은 개인유전체분석 연구개발비 투입 등 경상연구개발비 지출이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15억을 상회하여 기초 R&D를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에서는 보기 드물게 의미있는 영업성과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환율 상승 등 부가적인 효과도 있어 전년대비 1700%가 넘는 대폭의 신장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호조 속에서 마크로젠은 지난 7월에는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와 함께 한국인 남자 개인 유전체 전장서열분석 결과를 최고 수준의 자연과학저널인 네이처誌에 발표하는 등 개인 유전체분석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확보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유방암 맞춤치료제 진단칩을 개발하는 등 개인별 맞춤의학의 사업화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분자진단 사업분야에서도 보령제약그룹과 함께 DNA칩을 이용한 유전체분석 서비스인 ‘G-스캐닝’을 출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등 제약기업과의 연계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사는 10년 넘게 축적된 유전체분석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인간게놈정보의 실용화를 가능케 할 ‘개인별 천불 유전체분석 시장’을 겨냥한 연구개발 추진과 동시에 분자진단 사업분야의 신규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사의 유전체분석 기술력 및 사업경험이 접목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분야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이의 일환으로 신규 유전자분석 플랫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해외기업과의 기술협력도 현재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매출신장과 이익확대가 지속적으로 실현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안정적 성장을 바탕으로 인간 유전체 정보에 기반한 맞춤의학 실현을 위해 기술력 확보에 더욱 주력할 뿐만 아니라 맞춤의학 사업화 기반을 다져나가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