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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정응민 생가에서 완창 발표회를 갖는 국창 성창순^^^ | ||
성창순 국창은 40여년 전 보성군 회천면 영천리 도강마을에서 송계 정응민 선생에게 소리를 배우며 보성과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명창으로서 일가를 이룬 후 처음으로 스승 정응민 선생의 생가 보성에서 특별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보성소리의 산실에서 열리는 완창무대로서 보성소리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정응민 선생과 성창순을 넘어선 보성소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공연으로 세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내용은 1부와 2부, 축하공연으로 꾸며지며, 젊은 소리꾼 정승준을 필두로 김경미, 박인혜 등 이수자들이 소리를 이어가고, 심청가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심생원 눈뜨는 대목“을 성창순 국창이 부를 계획이다.
이어 축하공연으로는 김나영 등이 남도민요, 성주풀이, 진도아리랑 등 흥겨운 우리 가락 한마당 자리를 마련한다.
보성은 천하제일 명창 강산 박유전 선생과 정재근-정응민-정권진, 성우향, 성창순, 조상현 선생으로 이어지는 판소리 전승의 역사적 산실이며 성지이다.
특히 보성소리 명가는 송계 정응민 선생이 서편제 강산판의 기반위에 동편제 김세종판의 바탕소리 춘향가와 중고제, 경제 등의 판소리를 통합한 이른 바 보성소리를 완성하고 일생동안 수많은 명창들을 길러낸 판소리 전승의 현장이다.
이곳에서 정응민 선생에게 소리를 배우고 국창의 꿈을 키운 성창순 국창은 국내외의 판소리 공연활동과 함께 「심청가, 춘향가 완창 판소리」음반 출판과 수많은 전수자들을 전국적으로 지도 육성하는 등 우리 국악 발전과 세계화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보성군과 함께 보성소리 예적지에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전수관 건립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보성군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판소리 세계문화유산 등록 6주년을 기념하여 제12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무더운 여름철임에도 지난 1일부터 보성에서 생활하며 공연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성창순 국창은 “소리 한대목과 청춘의 한 자락을 맞바꾸며 소리 공부를 했던 보성은 항상 돌아오고 싶은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며 “정응민 선생님과 보성소리, 그리고 보성 사람들, 보성소리의 미래를 위해 준비한 공연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아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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