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어워드 시상·전문가 강연 진행…조망·도시디자인 전략 모색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6일 인천도시역사관 강당에서 ‘2025 IFEZ 경관아카데미’를 열고 미래 도시 경관과 도시디자인의 방향을 모색했다.
‘도시를 보다, 마음에 담다(See the City, Feel the Memory)’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IFEZ 경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행사는 ‘2025년 IFEZ 경관어워드’ 시상식을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강욱 서울시 야간경관기획팀장이 ‘청계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이민수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장이 ‘IFEZ 도시디자인의 미래’를 발표하며 “앞으로는 ‘아름다운 도시’보다 시민이 실제로 살고 싶어 하는 도시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연 기반 녹지 인프라 구축과 시민의 신체·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웰니스 디자인의 중요성도 덧붙였다.
인천경제청은 현재 송도·영종·청라 전역을 대상으로 2020년에 수립된 경관계획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글로벌 미래도시에 걸맞은 경관 비전을 새로 설정하고 2030년까지 실천 가능한 과제를 발굴 중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박정우 마농탄토 대표가 ‘해외 조망점 운영·관리 사례와 IFEZ 조망점 관리 전략’을 발표했다. 박 대표는 “조망은 도시의 권리이자 기업의 책임”이라며 도시의 기억과 가치를 높이는 조망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열린 경관콘서트에서는 도시, 건축, 행정, 관광, 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IFEZ 조망경관의 가치와 시민 공유 전략’을 논의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행사가 IFEZ가 단순한 ‘보이는 풍경’을 넘어 시민에게 기억으로 남는 장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 디자인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