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영경 씨 영결식 대구 성삼병원 장례식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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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영경 씨 영결식 대구 성삼병원 장례식장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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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8천5백만원 배상 최종 합의

8.8경부선 열차 추돌사고로 숨진 고 이영경(34) 씨의 열결식이 13일 오전 8시30분 유족과 친지, 그리고 동료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삼성병원 장례식장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가족들은 "어처구니없는 불의의 사고로 우리 영경이를 잃게 됐다"며 가족을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해 오열했다. 또한 "영경이가 하나님의 땅에서 영원한 삶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철도청은 고 이영경 씨 유가족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친 끝에 5억8천5백만원을 배상하기로 최종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사고로 고 이석현(4)군의 유가족은 배상금 장례절차 등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어 철도청과의 공식 협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버지 이인기 씨는 그러나 "조만간 철도청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이 같은 문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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