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흥취로 주말 무더위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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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의 흥취로 주말 무더위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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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16-17일 택견 등 무료공연

이번 주말에는 우리 전통문화의 흥취와 멋을 한껏 느껴보는 색다른 피서의 묘미를 맛보는 것도 어떨까 싶다.

국립민속박물관은 16일 오후 3시 우리민속한마당 토요공연으로 '한명순과 제자들의 소리마당' 공연과 17일 오후 2시 일요공연으로 '택견 시연' 공연을 무료로 마련해 온 가족이 전통 춤의 향기와 전통놀이 택견을 접해볼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준비했다.

16일 토요일 '한명순과 제자들의 소리마당' 공연에서는 서도소리 명창 한명순과 제자들이 출연해 예술성 깊은 서도소리의 참 맛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서도소리를 대표하는 수심가를 시작으로 관산융마, 산염불, 배치기소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도소리가 무대에 올려진다. 여기에 전통무용이 곁들여져 춤과 소리가 어루어진 멋진 공연이 될 것이다.

또한 17일 일요공연에서는 신명나는 택견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택견은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어 있는 맨손 겨루기 무예이다.

이번 시연에서는 택견의 기본적인 동작에서부터 겨루기에 이르기까지와 관람자들이 간단한 동작을 직접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가져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의 시간도 마련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잊혀지기 쉬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무료공연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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