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산책로 관리 부실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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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산책로 관리 부실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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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산책로 입구 불법 영업 눈감아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위해 만들어진 부산 영도 절영해안산책로가 관리 미흡으로 인해 불법 노점상이 판치고 있는가 하면 인근 주민들의 불법 취사와 수영 등으로 인해 해양오염과 안전사고 우려를 낳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99년 11월 착공해 2001년6월30일 완공된 영도구 영선동 반도보라아파트앞 절영해안산책로는 폭 2~5m로 3㎞에 이르는 구간으로 중리산책로(2㎞)와 감지 해변산책로(3㎞)를 지나 태종대공원 순환로(4.2㎞)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경치가 좋아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인근 주변에 불법 노점상들이 하나 둘씩 모이면서 버젓이 낮시간에도 술을 관리동 입구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이를 감독해야할 구청 관계자들은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묵인 의혹을 사고 있다.

이 때문에 수영금지 구역인 이곳에서 술을 마시고 바닷물에 뛰어 들어 수영을 하거나 고성방가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하게 하고 있으며 불법 취사로 인한 쓰레기로 해양오염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도구 청학동 장모(34)씨는 “가족들과 함께 자주 이곳을 찾고 있지만 불법노점상들과 아무런 장비없이 수영을 하는 것을 보면 해수욕장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든다”며 “이를 관리해야할 구청은 입구에 표지판만 설치해놓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을 보면 주민들의 안전에는 관심이 없는 모양”이라며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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