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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와 넘어야 할 山은 너무나 힘겹고 험하다. 그래서 지금이 6.25전쟁 이래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고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먼저 안으로 눈을 돌리면 입법부는 물론이요 행정부와 사법부에까지 '좌파'가 깊숙이 침투 서식하고 있으며 정치사회문화 전 분야에 '노골적인 친북세력과 주사파 아류'가 광범하게 확산 분포 돼 있어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 마저 좀먹고 있다.
그런가하면 언론마저 MBC를 필두로 KBS SBS YTN 등 TV 방송들이 반국가 반사회적 조폭으로 변해버린 민노총산하 '전국언론노조'의 장악 하에 들어가 교묘한 수법으로 대한민국 허물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몇 개 안남은 보수(?)성향 신문들마저 기회주의와 상업주의에 물들고 극단적인 자사이기주의에 매몰 돼 때 이른 '편 가르기'에 앞장서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국내 최대 신문이라는 조선일보의 경우 최보식 선임기자가 칼럼을 통해서 박근혜를 아예 '경상도의 DJ'라고 하여 국민적 비호감 인물이 돼 버린 김대중 이미지와 경상도라는 지역주의에 묶어 놓으려는 논조를 펼친 바 있다.
그는 "열정적 지지자들은 추호의 비판도 용납 않는다" 면서 '한 인사의 말'을 인용하는 형식의 간접화법으로 "나도 박근혜를 좋아 하지만 걱정이다. 이대로 라면 그가 대통령 자리에 올라가도 실패한다" 면서 (지각 있는 사람들은)아예 딴 길을 갈 것을 암시하는 듯 하는 기교를 부렸다.
그러면서 박근혜 특유의 '한마디'와 국정에 대한 침묵 모드에 대하여 무소신과 무책임으로 탓하는 논조를 펼친 바 이는 박근혜로 하여금 사사건건 참견을 하고 시비를 벌여서 경선분위기를 조기에 조성하여 국정에 혼란을 초래케 하라는 주문과 다를 게 없다.
그러나 두터운 지지층과 열성적 지지자를 가진 박근혜라고 해서 비판에 예외 이거나 성역이 돼서는 안 된다. 신랄한 비판과 진정 어린 충고는 정치지도자를 한층 성숙시키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근거 없는 비난이나 악의적 매도는 서로를 죽이는 毒 묻은 칼이 될 것이다.
그런데 삼척동자가 보아도 공천 잘못에서 비롯된 경북 경주 재보선에서 나타난 친 박계 무소속 돌풍현상을 김대중의 "98% 묻지 마!" 호남 표와 대비시켜 지역성향으로 몰아 붙임은 악의적 견강부회이거나 현상에 심각한 오진의 결과로 보인다.
특히 박근혜의 20% 고정표를 마치 이성이나 주관도 없는 무지렁이 집단이나 분별력을 잃은 광신도 집단으로 치부 하는 것은 최 기자의 오만이자 무례이다.
박근혜 지지 성향의 표는 경북이라는 地域性보다는 박 대통령의 조국애와 근대화 신화를 바탕으로 한 선진화 실현을 열망하는 時代性에 바탕을 둔 보수우익의 지지와 탄핵역풍에서 한나라당을 살려내고 '정권교체의 불씨'가 된 보수의 등불을 지켜냈다는 현실적 평가에 근거하는 지지로 보는 게 온당할 것이다.
신문들은 또 다른 기사에서는 주류에 의해서 원내대표로 '간택' 됐다가 박근혜의 반대로 무산 된 김무성 카드와 당 정책위의장 경선에 출마한 최경환 의원의 경우를 대비시켜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친박 내부의 분열을 교묘하게 부채질 하려는 듯 하는 '작업'의 인상마저 풍기고 있다.
조선일보의 이런 흐름은 어쩌면 우연일 수 있겠지만,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당시 심심찮게 제기됐던 조선일보의 편파성 시비에 비춰 볼 때 이른 감이 없지 않으나 '차기'를 염두에 둔 의도된 경선분위기 조성 '작업' 일 수 있다는 의구심을 갖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민들은 MBC PD수첩의 광우병위험조작선동방송을 분별하리 만큼 똑똑해 졌고 언론의 편파보도와 교묘한 편집에 의한 눈속임을 판별하는 데에 제법 익숙해 있다는 사실을 메이저 신문이라도 망각해서는 곤란 할 것이다.
조선일보가 됐건 여타의 신문이나 '논객'을 막론하고 지금은 '대선후보경선'굴뚝에 불을 지필 때가 아니라 대한민국 발등의 불인 국가안보적 위기와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에 한꺼번에 밀어 닥친 난관을 돌파하는 데 힘을 모으는 게 급선무이다.
차기대선에 뜻을 품은 소위 잠룡(潛龍)들이나 그 지지자들에게 이르노니 급하면 돌아 가랬다고 지나치게 서두르다가 회복할 수 없는 실수나 과오를 범하기 보다는 차분하게 소걸음(牛步)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국민보기에 아름답고 유권자의 마음을 붙잡는 길일 것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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