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 사학 라이벌전인 정기 고연전이 60주년을 맞아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열린다.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는 9월 19~20일 양일간 ‘2025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고연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기 고연전의 기원은 1925년 정구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7년 연희전문과 보성전문의 축구 경기를 계기로 정기전의 틀이 마련됐으며, 현재의 5개 종목(야구·농구·빙구·럭비·축구)이 확정된 것은 1965년이다. 올해는 5개 종목 체제가 확립된 지 60년이 되는 해다.
개막식은 19일 오전 10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며, 이어 야구 경기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 오후 5시에는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농구 경기가 열린다. 20일에는 오전 11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럭비, 오후 2시 동일 장소에서 축구 경기가 펼쳐지며 종합 우승을 가린다.
역대 종합 전적은 2024년까지 양교가 20승 20패 11무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균형이 깨질지 주목된다.
양교 총학생회는 전야제와 학술제, 헌혈 정기전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해 학생과 동문,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체육 경쟁을 넘어 100년에 가까운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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