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학기부터 고등학교와 대학 학점을 동시에 인정받는 ‘고교-대학 학점인정’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 운영은 기존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13과목 외에 대학과 연계한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이다.
‘고교-대학 학점인정’은 대학이 고교 수준에 맞는 심화 과목을 개설해 도내 고등학생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는 방식으로, 연천·의정부교육지원청과 서정대학교의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개설 과목은 △글로벌건강과 이슈(간호학과) △자동차공학개론(스마트모빌리티과) △응급구조와 응급처치(응급구조과) △반려동물과 휴먼케어(반려동물과) 등이다. 학생들은 전체 수업의 3분의 2 이상 출석 시 과목을 이수할 수 있으며, 이수 내역은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점과 함께 기록된다.
특히 해당 과목은 ‘선이수제’로 운영돼 고교 학점으로 인정받을 뿐 아니라, 서정대학교 진학 시 대학 학점으로도 추가 인정된다. 이는 학생들에게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적 장치가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고교-대학 간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 중심의 진로형 고교학점제 모델을 마련하고, 진로·진학 교육의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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