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 협약대출’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이번 사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단기 운영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금융 지원 성격을 갖는다.
최근 미국의 한국 수출품 관세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 경기 위축 등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남양주시와 IBK기업은행은 총 4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해 안정적인 운영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기업형 비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등 관내 중소기업으로 한정된다. 대출 구조는 보증기관의 신용보증서를 기반으로 하며, 남양주시가 대출금리 2.0%를 이차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이 보증수수료 1.2%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시와 은행이 위험을 분담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대출이 관세 인상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협약대출 외에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까지 총 46개사에 118억 3천만 원 규모의 융자가 진행 중이며, 시와 협약을 맺은 7개 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대출이 실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기업 운영 안정화를 위한 여러 정책이 병행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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