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도 보호하고 패션도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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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보호하고 패션도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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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도 인체공학적으로 얼굴형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 나들이가 많아질수록 눈 보호를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 아닌 걱정을 하는 이가 많다. 또 오월은 가정의 날로 대표되는 달인 만큼 보은에 대한 효도선물로 유행을 타고 있다.

최첨단 누진 다 초점렌즈 멀티포컬 바리락스 등 전문안경사들로 구성되어 특수제작으로 유명한 경기도 성남시 수내동에 위치한 오페라 안경원(대표 김지웅. 40)은 독일 최첨단 광학기기 렌즈 등 전문 테크니컬 부문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칼 자이스 (RV Terminal 멀티 시스템 다 초점 동궁(PD)거리 측정기)가 얼굴형에 따른 인체공학적 설계로 제작하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4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 누구나 조절근이 약해져 노안이라는 근거리가 불편해지기 때문에 돗 보기를 착용하게 된다. 이때 일반적인 돗보기(이중 삼중초점렌즈)를 또 패션 안경, 스포츠선글라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들어주기 위해서 최첨단으로 개발 된 것이 멀티포컬 프로그래시버 누진 다 초점렌즈가 각광 받고 있다.

오페라 황정호 안경원장은 “멀티 포컬 렌즈인 누진 다초점렌즈를 초점(PD)의 높낮이가 안 맞아 잘 못 착용하면 왜곡(웨이브 현상) 굴곡이 심해 착용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러나 분당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RV Terminal 시스템으로 제작하면 선글라스뿐만 아니라 어떠한 안경에 맞춰도 만족 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햇빛이 강렬해지면서 피서 철 뿐만 아니라 이젠 사시사철 선글라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강한 직사광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고 패션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는 선글라스는 안과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패션 보다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한 최적의 눈 건강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안과학적 전문가들의 통계에 의하면 태양광선에는 날씨가 맑건 흐리건 유해한 자외선이 있는데 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보호를 위해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자외선이 피부를 상하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눈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계절에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사용해야 하는 보호구라고 할 수 있다.

눈이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각막의 상피세포가 손상돼 염증이 생기는 각막염에 걸리기 쉬운데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각막궤양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망막의 생리 기능에도 손상을 줄 수 있다. 또한 자외선을 흡수한 수정체에 색소가 형성된 후 축적되고, 이 색소 때문에 노화된 수정체는 노란색의 혼탁이 증가해 백내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근 50대 이상에서 자주 발병하는 백내장이 30∼40대에서도 자주 발병하는 것을 보면 자외선 지수가 높은 현대생활에 눈을 무방비로 노출시킨 결과인지도 모른다. 실제 미국안과학회 연구에 따르면 어부들 가운데 눈을 보호해주지 않은 사람들은 선글라스를 쓴 사람에 비해 백내장 위험이 3배나 높게 나타났다. 선글라스가 자외선의 90% 이상을 막아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자외선에 의해 백내장이나 각막염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도 강한 햇빛에 자신도 모르게 자극을 많이 받아 시력이 떨어 질 수 있으므로 시력 보호를 위해서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눈을 위해서는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선글라스를 사람들은 너무 디자인에만 치중, 본래 목적인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선글라스 색상이 진하다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다. 좋은 선글라스는 자외선을 차단시키고 가시광선은 그대로 통과시켜야 하는데 색이 진하면 자외선 차단효과는 높지만 가시광선 투과율은 매우 낮아진다. 그러므로 선글라스를 고를 때는 자외선A(UVA)와 자외선B(UVB)를 모두 차단하는 지를 별도로 확인한 후 고르는 것이 좋다.

렌즈의 색 농도는 거울에 비춰 눈동자가 보일 정도의 80% 농도가 적당하다. 또한 장소와 용도에 맞게 색상을 고를 수도 있다. 녹색 렌즈는 자연색에 가까워 우리 눈의 피로를 덜어주고 눈이 시원한 느낌을 주며 해변이나 스키장에서 착용하기 좋다. 갈색 계열의 렌즈는 빛이 잘 흩어지는 청색 빛을 여과시키는 기능이 우수하고 시야를 선명하게 해주어 운전 시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황색 렌즈는 흐린 날이나 야간에 착용하기에 좋다.

이렇게 선글라스 선택을 할 때는 디자인보다는 본래의 사용목적과 용도에 맞게 고르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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