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셰”하자고 그 개고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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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셰”하자고 그 개고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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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를 찾아가 과도한 저자세로 일관하면서 사드 문제에 대해 훈계를 받는 듯한 대화를 나눠 사대주의자 의혹을 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채널A

이 나라 대통령이 되겠다는 자가 주변국이 위협이나 압박을 가하면 “셰셰”, “감사하므니다”라고 말해 환심을 얻어 잘 지내겠단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한 마디로 묻고 싶다. 이러자고 우리 국민이 그 개고생해서 이 나라 경제 선진국으로 일으켰는가? 이러자고 이 악물고 세계 군사력 5위 강국 만들었냐고!

이재명 후보의 그런 비굴한 태도는 지금 대한민국이 점한 국제적 위상에도 전혀 맞지 않으므로 외세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잘라 말할 수 있다. 북한은 이미 우리와의 경쟁을 포기한 채 남북 결별 수순에 들어섰고, 중국과 일본은 경제 폭망의 내리막길에서 한국의 경제적, 군사적 부상을 노심초사 우려하는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이 상황에서 “셰셰”는 단지 굴종의 뜻으로 읽히지 않는다.

적어도 ‘60년대~’70년대생 우리 국민은 맨바닥에서 출발해 선진국이자 군사 강국의 반열에 이 나라를 올려놓았다. 순전히 피와 땀의 결과다. 이재명 후보는 필자와 동갑이므로 어쩌면 그런 국가 혁신의 중심 세대로 함께 뛰어왔다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런 그가 굴종적 외교관을 가졌다는 사실 자체가 동시대를 살아 온 동료들에 대한 모독이며, 배신이다.

그는 중국이나 북한 등 주변국의 이념에 세뇌되었거나. 아니면 후진국이었던 어린 시절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명백하다. 왜냐하면 지금 반도체 회사나 조선회사, 벤처기업, 방산기업, 국방연구원과 같이 대한민국 국력을 키운 요소마다 우리 동년배들이 연구진과 경영진에서 핵심적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물어보라. 이 나라가 지금 어느 위치에 있으며, 미래에 어느 위치까지 오를 수 있는지? 그런 친구조차 없다면 함부로 “셰셰” 같은 경솔하고 비굴한 말을 꺼내지도 말기 바란다. 이제까지 외교, 경제, 안보 등 수없이 쏟아낸 그의 말들을 거의 다 읽어봤지만, 진실한 것이 없고, 비굴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지금 그는 경솔하고 진실성 없는 말과 기초가 없는 궤변으로 국민을 현혹하여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래서 대통령이 된다면 그것이 곧 그 자신에게 극단적 비극을 몰고 올 것이며 이 나라 발전에 10년 후퇴를 가져올 뿐이다. 역사적으로 무지한 대통령이 나라를 발전시킨 예는 없다. 그리고 그런 요설로 대통령이 될 수도 없다.

대중(大衆)은 어리석은 면이 있어 늘 바람에 흔들리는 잡초들처럼 보인다. 그래서 가끔 선거에서 실투(失投)한다. 그러나 가끔 기표소 안에서 혼자 2초나 3초를 생각해서 날인하기도 한다. 어떨 때 그럴까?

극명하게 선(善)과 악(惡)으로 나뉜 두 후보가 죽자고 덤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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